도나앤디
     

고객센터

02-543-4047
02-543-4048


온라인 고객센터
월 - 금 12:00 ~ 18:00 (토, 일, 공휴일 휴무)


오프라인 스토어 살롱드도나
02 336 4041

월 - 토 11:00 ~ 20:00 (일, 공휴일 휴무)

OFFICIAL BANK


신한 140-011-396427

예금주 (주)도나컴퍼니

  • 믿고 사는 실반지 스타 X 도나NEW 커플링 최대 20%너랑 나랑♡우정반지기획전  
  •  
    • 고객센터
     
    • NOTICE도나앤디에서 알려드립니다 :)

    공지사항 더보기  

    • PRESS도나앤디 온라인 뉴스입니다 :)

    온라인뉴스 더보기  

    • 뉴스1 / 도나앤디, 화이트데이 여심 저격한 ‘레드 에디션’ 출시 Dona♡ 2018-03-14

       

      (사진 = 도나앤디 ‘레드 에디션’ 기프트 박스)© News1
      (서울=뉴스1) 김수경 기자 = 남자들의 두뇌가 풀가동되는 순간이 돌아왔다. 바로 코앞에 화이트데이가 다가오고 있는 것. 사랑하는 연인을 위한 화이트데이 깜짝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다면 여기 성공률 99.9%를 자랑하는 주얼리 브랜드 ‘도나앤디’의 ‘레드 에디션’을 눈여겨보자.

      매 시즌 선물 받는 사람의 취향을 저격, 특히 남성들의 고민을 한시름 덜어주는 이색 기프트 패키지로 큰 인기를 모으고 있는 도나앤디는 이번 화이트데이를 맞아 ‘레드 에디션’으로 또 한번 여심을 노렸다.

      레드 에디션은 여자라면 누구나 좋아할 만한 다이아몬드 목걸이부터 귀걸이, 팔찌 등 마음에 드는 주얼리만 고르면 예쁜 미니 꽃다발과 함께 달콤한 초콜릿까지 풀세트를 합리적인 가격대에 제공한다. 여기에 마음이 담긴 달달한 멘트만 준비해서 전한다면 당신은 그녀에게 금메달을 안겨주는 것과 같은 감동의 물결을 선사할 수 있다.

      (사진= 도나앤디 플래그쉽 스토어 ‘살롱드도나’)© News1
      도나앤디의 플래그십 스토어 ‘살롱드도나’는 합정동에 위치해 있으며, 단순히 주얼리를 판매하는 공간을 떠나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문화공간으로도 각광받고 있다.

      화이트데이를 맞아 데이트 코스로 그녀와 함께 방문해 직접 마음에 드는 선물을 함께 고르며, 루프탑 카페에서 데이트를 즐겨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기사 원문 보기 >>



    • bnt뉴스 / [인터뷰] 이영은 “연기하다 보면 캐릭터들 모두 ‘이영은화’ 되는 것 같아” (살롱드도나 장소협찬 및 주얼리 협찬) Dona♡ 2018-03-14


       


      [오은선 기자] 보면 볼수록 싱그럽다. 20대라고 해도 믿을 정도의 동안 외모는 그의 작은 몸짓에도 싱그러움을 불어넣었다.

      본인도 밝은 성격이지만, 더 밝고 긍정적인 모습의 남편을 보고 사랑에 빠졌다던 그. 이제는 사랑스러운 딸까지 함께 가정을 이뤄 행복하다고. “딸이 정말 밝은 성격이다. 에너지가 넘친다”며 웃는 그의 모습에서 진정한 행복이 느껴졌다. 

      과거에는 귀엽고 사랑스러운 역만 들어와 고민이었다던 이영은. “이제는 다양한 변화를 주기보다는 늘 같은 모습으로, 이 분야에서 더 잘하고 싶다”며 밝은 성격의 배역에 가장 먼저 생각나는 배우가 되고 싶다고 전했다. 화보 촬영 내내 사랑스러운 외모와 싱그러운 미소로 보는 이를 웃음 짓게 한바, 그의 바람은 금세 이뤄질 것만 같다.  
       
      Q. 화보 촬영 소감

      과거 bnt화보를 찍었는데, 생각보다 결과물이 정말 예뻤다. 그래서 만족했던 기억이 있다. 이번 화보도 많이 기대된다.

      Q. 가장 마음에 들었던 콘셉트

      아무래도 마지막 콘셉트. 평소 러블리한 스타일을 잘 입지 않는데, 평소와는 다른 모습이라서 제일 좋았던 것 같다. 

      Q. 그렇다면 평소 스타일은 어떤지

      평소에는 편하게 입는다. 짝 발이 심해서 힐을 못 신기도 하고, 방송에 들어가면 꾸며야해서 평소에 편하게 다니는 것 같다. 운동화, 청바지, 맨투맨을 주로 입는다.

      Q. 평소 성격은

      많이 털털하다. 꼼꼼하지 못하고 여성스럽지 못하다. 요즘은 정말 잘 까먹는다. 차를 타려고 했는데 키를 깜박하고 놓고오 기도 하고, 핸드폰도 잘 잃어버린다. 밸브 잠그는 것도 늘 잊어버린다(웃음). 결혼하고 아기를 낳으니까 건망증이 더욱 심해진 것 같다.

      Q. 데뷔 과정이 궁금하다

      막연히 배우가 되고 싶었다. 그래서 예고를 갔고, 고등학생 때부터 의류모델을 했다. 본격적으로는 대학교 연극영화과에 들어간 뒤 소속사를 만나서 시작했다. 배우 외에 다른 꿈을 생각조차 안 했다.    

      Q. 지금까지 해왔던 캐릭터 중 가장 나 다운 역할은 어떤 것인가

      하나만 꼽기가 힘들다. 캐릭터들을 연기하다 보면 모두 ‘이영은화’ 되는 것 같다. 모두 다 조금씩 내가 묻어있다. 또 애초에 나와 어울리는 역을 고르게 되는 것 같다. 그리고 나랑 비슷한 역할만 들어오기도 한다(웃음). 


      Q 최근작 KBS ‘빛나라 은수’가 성공적으로 종영했다. 다른 작품과 비교했을 때 조금은 특별했을 것 같다.

      아기 낳고 2~3년 정도 쉬다가 맡게 된 드라마다. 마음가짐이 예전과는 다르더라. 그 전에는 나만 바라봤다면, 이 작품에서는 같이 하는 사람들과의 관계를 중요하게 생각했다. 또 의욕이 타올라서 더욱 열심히 준비한 것 같기도 하다. 과거에는 촬영하면서 사소한 것에 집착했지만 지금은 어느 정도 흘려버릴 줄도 알게 됐다. 여유가 생겼다. 그리고 이 드라마를 할 당시 마트에 가면 시식코너 아주머니들이 정말 반겨주시더라. 아무래도 매일 하는 드라마라 알아보는 분이 많았다.

      Q. MBN 예능프로그램 '헬로우, 방 있어요?' 에서는 외국인 게스트와 함께 생활했더라. 어땠는지.

      힘들었다. 정말 리얼 예능이었다. 자다가 무슨 소리가 나서 깨면 카메라 배터리를 갈고 있더라. 긴장을 늦출 수가 없었다. 마이크, 카메라가 다 설치되어있어 말도 조심하게 되더라. 그런데 3일 정도 지나니까 아예 신경을 안 썼다. 힘들다고 투덜대기도 했다.(웃음) 리얼 예능이 정말 힘들더라. 

      Q. 악플 대처 방법

      댓글을 안 본다(웃음). 기사는 보는데 댓글은 아예 보지 않는다. 봐도 ‘그런가 보다’하고 넘긴다. 나도 싫어하는 사람이 있듯이 나를 싫어하는 사람도 있을 수 있으니까.

      Q. 본인에게 연기란

      아직 어렵고, 갈증을 느끼는 것 같다. 연기에는 정답이 없다고 생각한다. 하면 할수록 어렵고, 욕심이 나고 의욕이 생겨서 계속해서 갈증을 느끼는 것 같다. 늘 노력하고 연습한다.

      Q. 어떤 배우가 되고 싶은지

      믿음을 주는 배우. 모두에게 편안함을 주는 배우. 누구나 믿고 보는 그런 배우가 되고 싶다.

      Q. 지금까지 함께 호흡을 맞췄던 상대 배우 중 다시금 연기 해보고 싶은 사람이 있다면

      손현주 선배님. 데뷔했을 때 SBS에서 단막극을 작품을 같이 했다. 그때 내 파트너였는데 실제로 내 첫 키스 상대이기도 하다. 선배님 입장에서는 내가 얼마나 답답했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또 연기를 정말 잘하시고 존경스럽다. 나중에 다시 한번 같이 연기해보고 싶다. 

      Q. 정말 동안이다. 특별한 관리 방법이 있는지

      고민을 많이 하지 않는다. 스트레스 받으면 피부도 망가진다고 생각한다. 한 가지 스트레스로 인해 깊게 생각하지 않으려고 마인드컨트롤을 한다. 또 팩을 자주 한다. 1일 1팩은 아니지만, 중요한 촬영이나 모임이 있으면 그 전에 팩도 하고 피부과도 간다.

      Q. 외모도 그렇지만, 몸매도 완벽하다

      완벽하진 않다(웃음). 요즘 필라테스를 하고 있다. 내 자세가 삐뚤다고 하더라. 실제로 과거에 어깨 통증이 심했는데, 3~4개월 꾸준히 하니까 통증이 많이 사라졌다. 또 중요한 일을 앞두고서는 식이요법도 병행한다. 단백질 가루도 먹고 굶기도 하고 반짝 운동하는 편이다.


      Q. 좀 오래된 얘기지만, 남편과 결혼을 결심하게 된 계기가 따로 있는지

      남편이 정말 긍정적이다. 정말 밝고 나보다 더 긍정적이라서 좋았다. 화도 잘 내지 않는다. 연애할 때는 안 싸웠는데 결혼하고 나니 다툼이 있을 때가 있긴 하다(웃음).

      Q. 딸이 많이 컸더라. 딸 자랑을 하자면

      에너지가 정말 많다. 그리고 정말 밝다. 진짜 한없이 밝고 힘이 넘친다(웃음). 아직은 나랑 많이 닮진 않았는데, 커가면서 닮을 것 같다. 

      Q 혹시 자녀 계획이 더 있는지.

      아직은 없다.(웃음)

      Q. 일과 육아를 병행하면서 힘든 점을 꼽자면

      체력적으로 힘들다. 일하는 것보다 육아가 더 힘들더라. 육아는 쉬는 시간이 없다. 정말 잠시도 쉴 수가 없다. 낮잠을 잘 땐 나도 쉴 수 있는데, 요즘은 낮잠도 잘 안 자더라.  

      Q. 본인만의 육아 방법이 있다면. 혹은 육아 지침

      밥을 먹지 않을 땐 그냥 내버려 둔다. 성인도 밥 먹기 싫을 때가 있지 않나. 아이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한다. 먹지 않는 것도 하나의 의사 표현이니까 억지로 먹이려고 하진 않는다. 하지만 잠을 자지 않을 땐 자라고 한다(웃음). 본인이 피곤해야지 자더라. 그래서 키즈카페나 놀이터에 가서 뛰어놀게 한다. 그럼 집에 오는 길에 잠이 들더라.

      Q. 본인만의 힐링 방법이 있다면

      스트레스받으면 아기를 재우고 친구 만나서 맥주도 먹고 시간도 보낸다. 그럴 때는 남편이 아이를 봐준다. 

      Q. 결혼 전과 후 행복에 대해 기준이 조금 다를 것 같다

      지나고 보면 아무것도 아닌 것들이 있더라. 일하다 보면 어떤 상황이나 사람 등 마음에 들지 않는 경우가 있다. 과거에는 그런 것들에 화가 나기도 하고 신경이 많이 쓰이기도 했는데, 지금은 그러려니 넘어가는 것 같다. 세상에는 그런 사소한 것들보다 중요한 것들이 많으니까.
       
      Q. 2018 계획

      나와 어울리는 역할을 맡아 연기하고 싶다. 아무래도 귀여운 역할, 밝은 역할. 내가 잘 표현할 수 있는 그런 캐릭터를 연기하고 싶다. 다양한 변화를 주기보다는 늘 같은 모습으로, 이 분야에서 더 잘하고 싶다. 아무래도 보는 분들도 내가 갑자기 악역, 다른 캐릭터를 연기하다 보면 어색하게 느낄 것 같다. 이 분야는 이영은이고 싶다.  

      에디터: 오은선
      포토: 김연중
      의상: 데니스골프, 맘누리, 루트원
      선글라스: 캘빈클라인
      아이웨어: 프론트(Front)
      슈즈: 모노톡시, 아식스타이거
      액세서리: 도나앤디 , 악세사리홀릭
      시계: 자스페로
      백: 네이버 해외직구 해외편집샵 토툼(TOTUM)
      헤어: 제니하우스 청담힐 유미 실장
      메이크업: 제니하우스 청담힐 수연 팀장
      장소: 살롱드도나




    • [bnt영상] “이 미소 실화?” 상큼한 미소가 아름다운 박정아 화보 메이킹 영상 공개! Dona♡ 2018-03-14








    • bnt뉴스 / [인터뷰] 박정아 “한결같이 신뢰감 주는 배우가 목표” (살롱드도나 장소협찬 및 주얼리 협찬) Dona♡ 2018-03-14

       



      [이혜정 기자] KBS 드라마 ‘내 남자의 비밀’부터 뮤지컬 ‘올슉업’까지. 상상할 수 없는 고된 강행군을 마무리하고 한숨을 돌린 배우 박정아가 bnt와 만났다.

      2001년 걸그룹 쥬얼리로 데뷔한 후 한결같은 미모와 밝고 긍정적인 에너지로 우리와 함께 하는 박정아는 실제로도 이루 말할 수 없이 긍정적이고 선한 사람이었다. 호탕한 웃음소리와 배려심 넘치는 자세, 열정 넘치는 모습까지…

      자칫 새침해 보이는 그의 첫인상이 와르르 무너진 건 순식간. 어느덧 박정아는 마치 친한 옆집 언니처럼 모두에게 스며들어 함께 웃었다. 참 선한 사람. 박정아가 꿈꾸는 ‘신뢰감 주는 배우’는 이미 그의 앞에 자연스럽게 붙는 수식어인 듯싶다.

      Q. 화보 촬영 소감

      정말 재미있는 경험이었다. 콘셉트가 세 가지 다 각기 다른 느낌이라서 좋았고 더러 몇 컷은 나처럼 나오지 않아서 재미있었다. 평소 내 모습이 싫은 건 아니지만 그래도 새로운 모습을 많이 보여드리고 싶은 마음이 큰데 그런 화보 작업을 진행해서 즐거웠다.

      Q. 근황

      정말 바쁘게 지냈다. 새로운 작품이 들어와도 날짜를 비울 수 없어서 들어가지 못했을 정도로 일주일 내내 촬영과 공연이 빡빡하게 잡혀 있었다. 힘들기도 했지만 관객들과의 약속이니 지키려고 했고 내가 한다고 한 작품이니 약속을 지켜야 한다고 생각했다. 이번 작업을 통해 ‘열정이 어릴 적에만 생기는 게 아니구나’ 라는 걸 느꼈다. 열정이 넘친 탓에 힘든 스케줄도 견딜 수 있었다.

      Q. 최근 열연한 KBS 드라마 ‘내 남자의 비밀’은 100부작의 일일극이라 힘들었을 법도 하다. 어떤 경험이었는지

      일일드라마를 네 작품 정도 경험한 탓에 긴 호흡의 드라마에 익숙하다고 생각했는데 이번 작업은 좀 다른 느낌이었다. 호흡이 길긴 했지만 재미있었고 악역인 탓에 지치기도 했지만 작가님께서 악역임에도 개연성을 만들어 주셔서 믿고 따라갈 수 있었다. 사실 악역을 연기한다는 건 재미있는 일이기도 하다. 어디 가서 그렇게 뺨을 때리고 하겠나(웃음).

      Q. 이제껏 악역을 종종 맡아왔는데 이번 캐릭터에서 기존과 달랐던 점이 있다면

      사실 이제껏 악역을 세 번 정도 맡으면서 남의 남자도 뺏어보고 패악질도 부리고 했었다(웃음). 이전과 달리 ‘내 남자의 비밀’에서는 내가 맡은 캐릭터 자체를 참 안 됐다고 느꼈었다. 무언가 나쁜 짓을 해도 그럴 만한 이유가 있는 아이라고 혼자 생각하고 안쓰러워했던 것 같다. 작가님이 지속해서 내 캐릭터에 개연성을 만들어 주셔서 수월하기도 했고.

      Q. 극 중 악역이었는데 참고한 캐릭터가 있나

      악역을 맡을 때면 예전 드라마인 ‘태양의 여자’ 김지수 씨 역할을 참고하게 되는 것 같다. 여러 악역을 참고하기는 하는데 그 캐릭터가 좀 인상 깊었는지 가장 기억에 남는다. 이유리 언니와 오며가며 마주칠 때마다 악역에 대해 조언을 구하기도 하고 강성연 언니에게도 물어보고(웃음). 악역으로 사랑을 받아 잘 된 분들이니 조언을 구할 일이 있으면 물어보는 것을 망설이진 않는다.

      Q. 악역을 연기하는 것 힘든 작업이었을 것. 유독 힘들었던 점이 있다면

      악역을 맡았으니 그 캐릭터에 몰입해야 하는데 사실 이성적으로 그 캐릭터를 바라보면 너무 고통스럽다. 그래서 최대한 이성적으로 캐릭터를 분석하지 않으려고 노력한다. 캐릭터가 악인이라고 해서 너무 몰입될 필요도 없지만 호흡이 긴 작품 같은 경우에는 최대한 캐릭터와 거리를 두려고 해도 쉽지 않은 일이다. 캐릭터와 나 사이에서 균형을 잡는 것이 가장 힘들다.

      Q. 촬영 중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

      극 중 강세정, 배정화 씨와 서로 많이 때리고 맞고 그랬다(웃음). 오히려 그러면서 서로 정이 든 것 같다. 내가 생긴 것도 좀 새침하게 생기고 그래서인지 많은 분이 실제 성격도 좀 괴팍하고 쌀쌀맞을 거라고 많이 생각하시더라. 배정화 씨 지인분들은 심지어 “야 박정아 진짜 못 됐냐?”, “성격 원래 그렇니?”라고 오해까지 하셨다고 하더라. 우리끼리는 서로 어떻게 하면 재미있게 때릴지 연구하며 지냈다(웃음). ‘어떻게 연기를 하면 시청자들이 더 재미있고 찰지게 느낄까’만 생각하면서 몸싸움 장면도 찍었다. 너무 격해서인지 스텝들까지도 우리끼리 사이가 안 좋을 거라고 생각하더라. 다들 오해가 많았다. 우리끼리는 정말 즐겁고 유쾌한 시간이었다.

      Q. 드라마를 이끌어 가는 한편 뮤지컬에 출연하기도. 고된 스케줄이었을텐데 이겨낼 수 있던 원동력

      열정이다. 일이 힘든데 열정까지 없다면 다 그만두고 싶지 않나. 아무리 힘들어도 내가 좋아하는 일을 하면 버틸 수 있더라. 관객들과의 약속이었고… 연습할 때는 정말 힘들었다. 하지만 힘든 티를 내고 싶진 않았다. 우직하게 연기를 하다 보니 어느덧 모두 좋은 결과를 내며 끝나있었다.







      Q. 뮤지컬에서 호흡을 맞춘 이들 중 가장 찰떡이었던 멤버



      휘성 씨는 재작년, 작년에도 같이 작품을 했던 친구라 눈만 봐도, 어떤 애드리브를 그 친구가 해도 내가 받을 준비가 돼 있다(웃음). 휘성 씨와 참 잘 맞는 것 같고 (손)호영이 오빠는 워낙 베테랑이어서 내가 어떤 실수를 해도 잘 받아줄 수 있는 분이라 마음이 놓였고. 맘이 편해서인지 이상하게 호영이 오빠와 호흡을 맞출 때는 실수가 좀 있었다(웃음). 그래도 잘 맞춰주셔서 감사할 뿐이지.

      Q. 생방송이나 다름없는 뮤지컬 공연에서 아찔했던 경험이 있다면

      공연 중에 실제로 웃음이 터져도 허용되는 극이 있고 절대 그럴 수 없는 극이 있다. 내가 현실로 웃어버리면 그 순간에는 진짜 박정아가 나타나는 순간이고 큰 실수인데 ‘올슉업’은 워낙 유쾌한 작품이다 보니 가끔 그런 순간이 있었던 것 같다. 극 중에서 본의 아니게 대사를 웅얼거린 순간이 있는데 (손)호영 오빠가 그냥 “알았어”하고 지나가면 되는데 “뭐라는 거야 지금?”이라고 애드리브를 친 순간이 있다. 이때 현실 웃음이 터져서 당혹스러웠다(웃음). 다행히 유쾌한 극이고 관객분들이 박수로 응원해주셔서 무사히 넘어갈 수 있던 순간이었다.

      Q. 드라마와 뮤지컬을 함께 진행하는 건 힘들었을 거 같은데

      사실 이번에 드라마와 뮤지컬을 동시에 하면서 재밌었던 게 드라마에선 사랑을 못 받아서 애정결핍이 굉장한 악역이었는데 ‘올슉업’에서는 정말 사랑스럽고 사랑이 넘치는 캐릭터를 연기했다. 아주 상반되는 캐릭터를 연기한 탓에 악역인 진해림을 연기하면서 상처받고 힘들었던 것을 ‘올슉업’을 하면서 치유했던 것 같다.

      Q. 가수에서 배우로 두 가지 길을 걷는 일이 요즘 연예계에선 당연시되기도 한다. 가수 활동을 하다 연기자의 길로 접어든 특별한 계기가 있다면

      20대 중반에 처음으로 연기에 도전했는데 그때 ‘이렇게 해서는 안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렇게 주먹구구식으로 ‘일단 연기를 시작했으니까 이대로 밀고 나가야지’ 라는 생각은 안일하다는 걸 나 스스로도 느꼈다. 그 때 안티도 급속도로 늘어나기도 했고. 요즘에는 트레이닝도 많이 받고 무엇이든 시작하는 경우가 많은데 그때는 너무 준비를 안 했던 것 같다.

      그 후 서른 살 무렵 쥬얼리를 탈퇴하면서 ‘이를 악물고 연기를 한 번 해봐야겠다’라는 생각을 했다. 인정받고 싶은 마음이 컸다. 시청자분들이 보시면서 신뢰할 수 있는 그런 배우가 되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그러면서 본격적으로 연기를 시작했었다. 뮤지컬을 시작하기도 했고.

      Q. 가창력 하면 빠지지 않는 메인보컬에서 뮤지컬까지. 박정아 하면 노래를 빼놓을 수 없지만 갑상선암으로 힘든 시간을 겪기도 했는데

      갑상선암 수술을 한 직후에는 목소리가 아예 안 나왔었다. 갑상선 암의 경우 내가 어떻게 훈련을 하고 이겨내느냐, 수술 예후가 얼마나 좋으냐에 따라 분명히 좋아질 수 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쉽게 지치고 컨디션에 영향을 많이 받게 된다. 다행히 내 성대는 건강한 탓에 예후가 좋았다. 그럼에도 1년에서 2년 정도는 그냥 쉬었다. 당연히 목소리 컨디션이 옛날 같지 않았다. 그냥 쉬면서 물곰처럼 살았다. 물곰은 미생물인데 불에 타도 얼어도 방사능에 쫴 도 안 죽는다. 이유가 무뎌서라고 하더라. 그걸 듣고 나도 그렇게 살기로 결심했다. 그러면서 병도 이겨낼 수 있었다.

      Q. 긍정적인 성격이 아픔도 이겨낼 수 있는 원동력인 것 같다

      큰일엔 좀 무디고 긍정적인 것 같다. 갑상선암으로 힘들 때는 그냥 ‘아프구나, 아프면 쉬어야지’라고 생각했고 수술 후 뮤지컬에 투입돼야 했을 때는 ‘뮤지컬 해야겠네, 연습하자, 할 수 있다’라고 생각했다. 얼마 전 기사를 보니 김유정 양도 나와 같은 갑상선 기능 저하증 이라는 소식을 봤다. 유정 양도 충분히 이겨낼 수 있다고, 힘 내라고 전하고 싶다. 나를 비롯한 많은 사람이 극복해내지 않았나.

      Q. 데뷔한 이래 한결 같은 미모와 몸매가 눈에 띈다. 특별한 관리법이 있다면

      많이 먹었다 싶으면 좀 절식하는 편이다. 야식을 몇 날 며칠을 먹어서 몸이 좀 무겁다고 느껴지면 딱 안 먹는다. 자연스럽게 그렇게 되더라.

      뷰티 관련해서는 어릴 때는 미용 쪽에 관심이 정말 없었다. 29살까지는 그랬던 것 같다(웃음). 메이크업을 한 번 받으면 집에 갈 때까지 거울 한 번을 안 보는 스타일이었다. 좀 무딘 스타일이었지. 30대가 되고부터는 신경은 안 쓸 수가 없더라. 어떤 방식으로든 팩을 한다. 스팀타월도 하고 마스크팩도 하고 수분크림을 듬뿍 바른다거나… 자다가 일어나도 건조하면 수분크림을 바르고 잠들기도 한다. 피부는 신경을 쓰는 만큼 좋아지더라.

      Q. 20대의 박정아보다 30대의 박정아가 더 편해 보이는 이유는 뭘까

      많은 분이 그 말씀을 해 주신다. 오히려 30대 중반이 된 지금이 더 얼굴이 좋아지고 편해 보인다고. 나 개인적으로도 지금이 가장 편하고 행복하다. 30대가 됐을 때 오히려 나를 더 돌아보고 나와 대화를 하는 등의 시간을 가졌던 것 같다. 20대 때는 그냥 하라는 대로 하기만 했었고 뭐가 잘되지 않아도 어떻게 해결해야 하는지 방법도 몰랐고 괴로웠던 것 같다. 누구한테 조언을 구할 사람도 없었고… 30대가 되고는 오히려 마음이 편해졌다. 결혼을 하기도 했고.


      Q. 최근 드라마에서 호흡을 맞춘 강세정이 본인의 행복한 모습 때문에 결혼하고 싶기도 하다가 밝히기도. 결혼에 대한 생각은 어떤가

      결혼이라는 게 물론 힘든 점도 많겠지만 내 편이 있다는 것, 내 안위를 걱정해 주는 사람이 있다는 게 참 위로가 되고 힘이 된다. 남편 때문에 아무것도 아닌 거로도 감동할 때가 많다. 하지만 힘든 점이 왜 없겠나. 몇십 년을 따로 살던 이들이 함께 사는 일이. 결혼은 뭐랄까. 추천은 하지만 늦게 해라?(웃음)

      Q. 출연작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작품


      아무래도 최근작 ‘내 남자의 비밀’이 기억에 남는다. 연기한 진해림이란 역이 애정결핍이 극심한 캐릭터였는데 이 아이가 참 아팠다. 그러면서 좀 더 다양한 인간 군상을 이해하게 되기도 했고. 전체적인 현장 분위기도 너무 좋아서 기억에 남는 것 같다. 극 중에서 이휘향 선배님과 함께 한 장면이 많았는데 정말 감사하게도 많은 조언을 해 주셨다.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어서 기억에 남는 것 같고. 그 외에도 ‘내 딸 서영이’의 미경이가 기억에 남는다. 참 털털하고 순한 인물이라 그런 역을 다시 한번 연기하고 싶다. 워낙 악역만 많이 맡아서 그런 느낌으로 굳어질까 걱정이 되기도 한다(웃음).

      Q. 도전하고 싶은 작품 및 캐릭터

      항상 얘기해 왔는데 액션 연기를 꼭 한번 해보고 싶다. 더 나이가 들기 전에 액션 연기에 도전해 보고 싶은 마음이 크다. 또 사극도 한번 해보고 싶고. 캐릭터는 무엇이든 내가 표현할 수 있는 역량이 된다면 다 하고 싶다(웃음).

      Q. 박정아 하면 쥬얼리를 빼놓을 수 없다. 추억의 무대를 한 번쯤은 기대할 수 있을까

      소원이 있다면 팬들을 위한 미니 콘서트를 꼭 한번 하고 싶다. 쥬얼리로 활동을 할 때도 팬들과 함께하는 시간이 사실은 없었다. 팬미팅도, 콘서트도… 내가 뮤지컬을 하다 보니 응원해 주시러 오는 팬분들이 많은데 그때 어린 학생이던 친구들이 어느덧 성인이 된 모습을 보면 참 감회가 새롭다. 그들이 쥬얼리로서의 무대를 그리워하더라. 그런 모습을 보면 내가 좀 나서서라도 팬들을 위한 작은 자리라도 마련하고 싶다는 생각을 항상 가지고 있다.

      Q. 소속사 내에 빅스와 구구단 등 인기 아이돌 그룹들도 소속돼 있다. 그들에게 조언 아닌 조언을 하기도 하는지

      요즘 친구들에게 조언하면 잔소리밖에 더 되지 않나(웃음). 그럴 시간도 사실 없기도 하고… 마주칠 기회도 없다. 그중에서  구구단의 김세정 양은 예전부터 주변 지인들이 “너랑 똑 닮은 친구가 있다”고 언급해서 좀 주의 깊게 보게 되는 거 같다. 예전에 한 번 내가 진행하는 라디오에 출연한 적이 있는데 내가 봐도 참 나랑 성향 등이 비슷하더라. 그런 모습에 한 번 정도 조언을 한 적은 있다. “너무 그렇게 좋은 게 좋은 거라고 하다 보면 정작 나 자신에겐 마음의 상처가 될 수도 있다” 정도?

      Q. 연예계 생활 속에서 힘이 되는 동료

      그냥 존재만으로도 감사한 분들이 주위에 많다. 왕래가 잦은 친구는 (장)희진이. ‘내 딸 서영이’ 이후로 인연이 쭉 이어지고 있다. (강)성연 언니와도 친하고 (서)지혜와도 함께 여행을 가는 프로그램을 찍기도 하면서 친하게 지내는 중이다. (박)예진이와는 2004년에 처음으로 했던 드라마에서 만나 지금까지도 서로 응원을 나누는 사이다. 어머니가 돌아가셨을 때 장지까지 와 줬을 정도로 의리가 있는 친구다. 내가 절대 잊을 수 없는 친구이기도 하다.

      Q. 앞으로 어떤 배우가 되고 싶은지

      신뢰받는 배우. 가장 중요하고 어려운 일이 아닐까 싶다.

      Q. 활동계획

      일단 너무 쉬고 싶다(웃음). 어쩌다 보니 결혼을 하고 난 후에 오히려 쉬어 본 적이 없다. 이제 신혼을 좀 즐겨보려 한다. 한동안은 가정에 충실하다 좋은 작품이나 이야기가 있으면 인사를 드리고 싶다.

      Q. 2018년 목표

      꾸준하게 좋은 모습 보여드리고 싶다. 사실 노래를 했던 사람인데 워낙 오래 노래하는 모습을 못 보여드렸다 보니 뮤지컬을 보러 오신 분들 중에 “박정아 의외로 노래 잘하네?”하시는 분들도 종종 있다. 나의 가수로서의 모습을 모르시는 분들이 그만큼 많아진 거지. 이런 말씀들마저도 참 좋다. 대중 분들께 항상 좋은 소리, 긍정적인 반응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는 한 해 만들고 싶다.

      에디터: 이혜정
      포토: 차케이
      영상 촬영, 편집: 정인석, 강수정
      의상: FRJ Jeans, 루트원, 블리다
      슈즈: 모노톡시
      액세서리: 악세사리홀릭, 도나앤디
      백: 네이버 해외직구 해외편집샵 안나 비르질리(Anna Virgili)
      선글라스: 프론트(Front)
      헤어: 에스휴 승렬 부원장
      메이크업: 에스휴 송유미 부원장
      장소: 살롱드도나



    • bnt뉴스 / [인터뷰] 음악과 함께할 때 빛나는 그녀, 윤하 (살롱드도나 장소협찬 및 주얼리 협찬) Dona♡ 2018-03-14

       

      [마채림 기자] 참 오래도 애간장 태웠다. 그의 노랫말과 목소리를 그리워하는 이들의 마음을 아는지 모르는지 5년 5개월 만에 5집 정규앨범으로 모습을 드러냈다. 애타게 기다린 만큼 더욱 궁금하고 손길이 향하는 가수 윤하의 ‘RescuE’.

      “이번 앨범은 내 손이 안 거친 곳이 없을 정도로 신경을 많이 썼다. 하나의 스토리로 연결이 되어 있는 앨범 안의 아트 워크 사진은 최랄라 작가와 함께했다. 사진을 포함해 다양한 재미 요소가 많이 들어있다. 요즘에는 CD를 소장하려고 사지 않나. 고심해서 만든 음악은 물론 어떻게 두면 예쁠까 고민해서 만든 앨범이다”

      꽤 긴, 기약 없는 공백이었음에도 묵묵히 기다릴 수 있었던 건 윤하는 음악으로 말할 때 가장 빛나는 사람이라는 것을 그를 비롯한 우리 모두 아주 잘 알고 있었기 때문이다. 앨범에 닿은 윤하의 넉넉한 손길과 빈틈없이 담은 음악에 대한 열정, 인터뷰를 통해 느껴보자.

      Q. 먼저 화보 촬영 소감 한 마디 부탁드린다.

      오랜 만의 화보다. 아마 마지막 화보가 bnt였던 것 같다. bnt로 다시 인사를 드리게 돼 재미있었고 오랜만에 ‘일’이라 생각하지 않고 재미있게 진행한 작업이었다.

      Q. 요즘 어떻게 지냈는지

      앨범 준비하느라 세월을 많이 보냈다. 5집이 나오고 나서는 놀고 있는 기분이다. 밖으로 비치는 것도 많고 다음 곡 작업에 바쁘지만 즐기면서 지내고 있다.

      Q. 12월27일 정규앨범 ‘RescuE’로 돌아왔다. 공백이 길었는데, 소감은?

      사실 못 낼 줄 알았는데 세상에 나와서 좋다. (웃음) 이 앨범으로 일 년 내내 활동하려는 계획이다. 앞으로 새 싱글이나 신곡들이 나오겠지만 내게는 정규 앨범이 의미가 있어서 올해는 ‘RescuE’로 이야기를 나누려 한다.

      Q. 준비는 얼마나?

      5년 5개월 만에 앨범이고 준비를 한 건 한 3년 정도. 지금의 앨범 콘셉트와 주제가 정해진 건 작년 여름이다. 그 후 반년 만에 나온 거라 사실 아주 오래 걸린 건 아니지만 그전에 준비하던 프로젝트가 엎어진 경우가 많아 인사드리기까지 시간이 좀 걸렸던 것.

      Q. 앨범 재킷이 참 예쁘다. 재킷 콘셉트 기획은 윤하 씨가 직접?

      이번 앨범은 내 손이 안 거친 곳이 없을 정도로 신경을 많이 썼다. 하나의 스토리로 연결이 되어 있는 앨범 안의 아트 워크 사진은 최랄라 작가와 함께 했다. 사진 위에 페인트를 하는 작업으로 유명한 분으로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사진을 만든다. 앨범 안에 빨강, 파랑 등 의미를 주는 오브제들이 있는데 하나하나 해석할수록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앨범이라 만족도가 높을 것이다.

      앨범 실물을 만져보면 더욱 색다르다. 뒷면을 액자 형태로 제작한 것, 재킷 커버 이미지를 교체할 수 있도록 카드 형식으로 제작한 점, 카드형 재킷 이미지의 뒷면이 모이면 퍼즐이 완성되는 아이디어 등 다양한 재미 요소가 많이 들어있는 앨범이다. 요즘에는 CD를 소장하려고 사지 않나. 고심해서 만든 음악은 물론 어떻게 두면 예쁠까 고민해서 만든 앨범이다. 실제로 구매해서 직접 만져보시면 좋을 것 같다.

      Q. 앨범에 대한 긍정적인 평이 많은데

      의견이 조금 갈린다. 혹평까진 아니지만 예전의 윤하가 더 좋았다고 하는 분들도 많다. 내 앨범은 꾸준히 의견이 나뉘어 왔다. 지금이 중간 밸런스를 맞춘 게 아닌가 싶어 다양한 피드백이 오는 것에 대해 만족하고 있다.


      Q. 앨범 색채에 변화를 준 듯하다. 그루비룸과 함께 작업하게 된 배경

      지금 회사로 오기 전에 몸담았던 레이블에 함께 있었던 친구들이다. 트렌디한 블랙 베이스 음악들을 하는 친구들이라 나와는 길이 다르다는 생각을 했었다. 앨범 준비를 하면서 갈팡질팡할 때 그루비룸이 손을 내밀어 줬다. 이들과 함께 한다는 보도 기사가 나가고 나서 ‘윤하와 그루비룸의 다른 색채’를 이유로 우려하는 반응들도 많았지만 워낙 나에 대한 인사이트가 훌륭한 친구들이라 수월하게 접점을 찾아 재미있게 작업할 수 있었다.

      Q. 앨범 전반에 그루비룸의 영향이 컸을 것 같다.

      뭐랄까. 그루비룸 친구들이 내게 새 옷을 입혀준 것 같은 느낌이다.

      Q. 이번에도 작사 작곡에 참여했다. 특별히 애착이 가는 곡은?

      다 애착이 간다. 저마다의 스토리가 있으니 한 곡을 꼽기 어렵지만 지금 시기에는 ‘답을 찾지 못한 날’이라는 곡을 추천하고 싶다. 올해 내내 시기마다 다른 곡을 추천드릴 예정이다. (웃음) ‘답을 찾지 못한 날’은 앨범에서 가장 먼저 완성된 곡으로 조금 서늘한 곡이다. 스케치 단계부터 혼자 만들던 곡이라 신년 계획을 세우는 이맘때와 잘 맞을 것 같아 추천한다.

      Q. 곡 작업을 할 때 어떤 방식으로 진행하는지

      하늘에서 무언가 내려오는 타입이 아닌 책상에 붙어있어야 곡이 나오는 타입이다. 창의적인 크리에이터들과 함께할 때 좋은 게 나오는 걸 보고 예술가들과의 대화가 중요하다는 걸 느꼈다. 그 안에서 시너지를 내는 걸 좋아하는 편.

      Q. 크리에이터 중 가깝게 지내는 사람을 꼽자면

      이번 앨범 프로젝트에 참여했던 최랄라 작가, 일루민 감독, 보이콜드, 그루비룸 등의 친구들과 이야기를 하다 보면 하고 싶은 게 생기는 것 같다. 참 좋은 사람들 사이에 있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Q. 요즘 우울한 청춘들이 많다. 이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

      ‘레스큐’라는 곡의 가사에 ‘Only I can save myself’라는 구절이 있다. 나도 한때 우울증을 앓기도 했고 좋지 않았던 시기들이 있었다. 주변에서 아무리 뭔가를 주려 해도 결국에는 내가 깨치고 나와야만 할 수 있는 일들이 있더라.

      그런 모습을 보고 주변에서 의지박약이다, 나약하다고 얘기하더라도 귀담아듣지 말고, ‘언젠가는 나아질 거라는 타이밍’에 대한 희망을 가졌으면 좋겠다. 그 타이밍은 억지로 끌어당긴다고 오는 건 아닌 것 같다. 충분히 일련의 일들을 겪어야 올 수 있다. 스스로가 자신을 포기하지 않는 상황이 계속된다면 언젠가는 분명히 빛을 본다고 생각한다. 후회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Q. 가수 이외 관심 있는 활동은?

      아트의 영역에서는 다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크다. 첫 단계로는 누군가를 프로듀싱이 할 수 있는 사람이 될 수 있으면 좋겠다. 프로듀싱을 하며 내 안의 음악적인 욕구를 좀 풀고 싶다. 라디오, 연기 등 플레이어로서 할 수 있는 것들은 욕심내서 기회가 닿는 대로 하고 싶다.

      Q. 과거 연기 경험이 있다. 연기에 대한 욕심이나 계획도 궁금한데

      오디션에 합격하면 보실 수 있을 것 같은데. (웃음) 정 안되면 연습실 영상이라도 찍어서 올리면 어떨까 싶다. (웃음)


      Q. 해외 활동 계획은? 특히 일본 팬들이 기다리고 있을 것 같다.

      그럴 것 같다. 해외 계획에 관련해 확실히 이야기된 건 없다. 단발성으로 해외 무대를 찾을 수는 있지만 일단은 오래 기다려준 한국 팬들에게 그간 못 보인 모습들을 보여주고 싶다. 보다 재미있는 작업을 선보이고 싶어 일본 활동에도 공백을 두게 되는 것 같다.

      Q. 어느덧 30대. 결혼은 언제쯤?

      자동차 뒤에 붙이는 스티커 중 ‘먼저 가, 난 틀렸어’라는 문구를 인용하고 싶다. (웃음) 사람마다 각자의 타이밍이 있는 것 같다. 살면서 결혼을 할 수 있는 타이밍이 있었던 것 같은데 일단은 한 번 놓쳤으니 다시 한 번 오는 기회를 잡아야 가능할 것 같다. 지금은 눈앞에 있는 일들, 옆에 있는 사람들과 교류하며 결혼은 나중 일로 미뤄놓고 싶다.

      30대가 되면서 결혼에 대한 환상이 없어진 것 같다. 정말 사랑한다면 평생 연애를 해도 되지 않을까. 가족들, 부모님을 생각하면 결혼을 하는 게 가장 좋긴 하지만 굳이 그러지 않아도 된다면 정해진 틀에 갇히고 싶지 않다.

      Q. 현재 교제 중인 사람이 있는지

      없다. 너무나 깨끗해서 당장 파파라치가 붙어도 무방할 정도. (웃음) 연애는 하고 싶은데 귀찮은 것 같기도 하고.

      Q. 연애관 혹은 이상형

      최근에 인정을 한 게 있다. 과거 이상형을 설명하며 외모는 중요하지 않다고 말한 적이 있는데 지내다 보니 외모가 굉장히 중요하더라. (웃음) 나는 그런 사람이더라. (웃음) 마음이 움직이는 대로 통계를 내보니 꽃미남 얼굴에 애교가 많은 남자친구를 선호하더라. 팍팍한 삶 속에서 나를 웃게 하고 라이프스타일이 잘 맞는 사람이면 좋겠다.

      Q. 어떤 직업군에 종사하는 사람과 잘 맞나

      여태 만난 분들은 모두 음악과 관련된 직업을 가지고 있었다. 막상 데이트를 할 때 음악 이야기를 나누는 건 아니지만 크리에이티브한 일을 했으면 좋겠다. 참신한 표현방식을 가진 사람에게 끌리는 것 같다.

      Q. 친하게 지내는 연예인

      가장 친하게 지내고 있는 연예인은 배우 김지원. 일주일에 두 번 정도 만나고 있다. 가수 백아연과는 예전부터 친해 셋이 몰려다니는 편. 여기에 내 친동생까지 껴 넷이서 접시 깨는 모임을 자주 갖는다. 지원이와는 첫 소속사가 같아서 전우애 같은 게 있어 친해지게 됐다. 지원이와는 시차가 맞아서 둘 다 밤을 꼴딱 새우다 아침에 잠드는 편이라 잘 맞는다.

      Q. 눈길 가는 후배 가수

      너무 많은 것 같다. 요즘에는 후배라는 생각보다는 멋있다는 생각이 더 크다. 개인적으로 딘 씨의 팬인데, 얼마 전 비주얼 비디오를 공개했더라. 그 행보도 참 멋있는 것 같다. 볼빨간사춘기처럼 색이 확실한 노래를 하는 친구들, 아이돌 친구들의 예쁘고 실력 있는 모습에 감탄할 때도 많다. 가요계가 훨씬 다채로워져 서로 영향을 많이 받는 것 같아 좋다. 그만큼 그 안에서 살아남기는 힘들어졌지만 긍정적으로 생각한다.

      Q. 함께 작업해보고 싶은 가수가 있다면

      최근 라디오에서 만났던 샘김과 함께 해보고 싶고, 오프온오프의 콜드 씨도 러브콜을 해보고 싶은 보컬이다. 대부분 남자 보컬과 작업해보고 싶은 마음이다.

      Q. 올해 활동 계획

      3월 9일과 10일 양일간 블루스퀘어에서 ‘레스큐’ 앵콜 콘서트를 한다. 많이 와주셨으면 좋겠다. 더워지기 전에 신곡을 한곡 더 들려드리고 싶어 작업 중인 곡이 있는데 그 또한 많이 기대해주셨으면 좋겠고, 오래 기다려준 팬들이 심심하지 않도록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릴 계획이다.

      Q. 예능프로그램 출연 계획은?

      이번 인터뷰를 빌어 예능프로그램 PD님들께 러브콜을 보내고 싶다. 직접 PD님들에게 말씀드리면 ‘윤하 씨는 아티스트 느낌이 너무 강해 예능 출연은 잘 안 하지 않나’라는 식의 반응인데 전혀 그렇지 않다. (웃음) 그간 예능을 많이 했던 편인데도 불구 편집이 많이 돼 나온 지 모르시는 분들도 많았는데 30대가 되니 무서울 게 없더라. 전보다 더 재미있게 할 수 있을 것 같다. 토크쇼보다는 ‘나 혼자 산다’ 같은 프로그램에 출연하고 싶다.

      Q. 마지막으로 오래 기다려준 팬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

      너무너무 고맙다. 팬들은 내게 너무 애틋한 사람들이다. 해주고 싶은 게 되게 많은데 어느덧 13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다. 이제부터라고 하기에는 이미 많은 시간을 보내긴 했지만 지금보다 더 재미있게, 자랑스러워할 수 있게 해주고 싶다. 윤하의 콘텐츠가 하나의 유기로 받아들여질 수 있도록 올해 더욱 열심히 뛰어다닐 테니 많이 기대해주시고 자주 봤으면 좋겠다.

      에디터: 마채림
      포토: 김연중
      영상 촬영, 편집: 정인석, 석지혜
      의상: 스타일난다, 르이엘, 퓨자
      슈즈: 아식스타이거
      액세서리: 악세사리홀릭, 도나앤디
      아이웨어: 프론트(Front)
      백: 네이버 해외직구 편집샵 토툼(TOTUM)
      헤어: 쌤시크 보리 디자이너
      메이크업: 쌤시크 오모레 실장
      장소: 살롱드도나


    • bnt뉴스 / [인터뷰] 그림 같다, 차정원 (살롱드도나 장소협찬 및 주얼리 협찬) Dona♡ 2018-03-14

       

      [오은선 기자] 기본 아이템만으로 코디한 깔끔한 패션, 자연스러우면서도 특별한 포즈와 표정 그리고 완벽한 구도. 그의 사진을 보면 마치 한 폭의 그림 같다. 더불어 그만의 향이 느껴지기도 한다.

      실제로도 그만의 특별한 향기가 느껴져 어떤 향수를 쓰냐고 묻자 “크레파스 향이 나지 않나요? 많은 사람이 쓰진 않는 것 같지만, 저는 이 향이 정말 좋아요. 이름도 직접 지었어요” 라고 부끄럽게 웃었다. 흔한 향수마저 특별한 ‘차정원 향수’로 만드는, 가장 기본적인 것으로 남들과는 다른 특별함을 만들어내는 그를 만났다.

      Q. 화보 촬영 소감

      평소에 bnt 화보를 많이 봤다. 정말 예쁘다고 생각했는데 내가 찍게 돼서 정말 설렜다. 워낙 잘 찍어주시니까 사진이 예쁘게 나올 것 같다. 

      Q. 가장 마음에 들었던 콘셉트

      마지막 콘셉트가 가장 좋았다. 긴장이 풀리기도 했고, 편한 의상이라 더욱 좋았다. 본래 내 모습이 많이 나온 것 같다.

      Q. 평소 스타일

      다양한 옷을 좋아한다. 어떤 옷이든 ‘차정원화’ 시켜서 입는 것 같다. 카디건에 청바지, 면바지에 티셔츠 등 기본 아이템을 많이 활용한다. 또 추위를 안 타서 옷을 얇게 입는다. 겨울에도 반소매를 즐겨 입는다. 두껍게 입는 것이 싫다. 

      또 남성복도 좋아한다. 여성복보다 더 편하기도 하고, 어깨가 커서 좋다. 더불어 남성복은 옷이 겹치는 일도 적다. 브랜드를 따지진 않지만 남들이 잘 입지 않는 옷을 입고 싶다. 해외에 나가도 남성 컬렉션까지 살펴보는 편이다. 

      Q. 평소 성격

      말을 안 하고 있으면 차분하고 여성스러운 이미지라고 하시더라(웃음). 그런데 그렇게 여성스럽지는 않다. 털털하고 장난도 잘 친다. 친구들 사이에서는 장난꾸러기로 통한다. 소극적인 성격은 아니다.

      Q. 요즘 근황

      요즘 여행의 매력에 푹 빠졌다. 26살에 해외여행을 처음 갔다. 그전까지는 여행에 로망조차 없었는데 첫 해외여행을 통해 매력에 빠지게 됐다. 스케줄이 없을 땐 가고 싶은 나라를 검색해 정보를 살펴본다. 요즘은 이탈리아가 정말 가고 싶다. 영화 ’리플리’를 봤는데 내용과는 달리 배경이 정말 감성적이고 아름답더라.     


      Q 여행은 주로 누구와 함께 가는지

      친구와 주로 간다. 가족과 가는 것도 좋다. 최근에 가족과 하와이에 다녀왔다. 기억에 남는 여행지는 파리다. 그땐 회색 도시 같았는데 다시 생각해보면 다채로운 나라로 평가할 수 있을 것 같다. 또 나는 낯선 나라에 대한 두려움이 없어서 여행과 더 잘 맞는 것 같다. 친구와 여행을 가면 만날 곳을 정하고 혼자 돌아다니기도 한다.

      Q 연예계에 들어오게 된 과정이 궁금하다

      어릴 적부터 꿈이 한결같았다. 원래 변덕이 있는 편인데 꿈은 한 번도 변하지 않았다. 정말 기억조차 나지 않는 어린 시절부터 배우가 꿈이었던 것 같다. 배우가 되려고 20살에 서울에 왔다. 22살 때 우연히 캐스팅을 받아 회사에 들어가게 됐다. 정말 기뻤다.

      Q 어릴 때부터 예쁘단 소리를 많이 들었을 것 같다

      아니다. 옛날 사진을 보면 그냥 엉망진창이다. 단지 얼굴이 작고 키가 크고 머리가 길어서 눈에 띈 것 같다. 화장도 24살부터 시작했던 것 같다. 외모 가꾸는 것에 관심이 없었다. 다시 그 시절로 돌아간다면 메이크업을 빨리 배워서 나 자신을 가꿨을 것 같다.

      Q 최근작 웹드라마 ‘오! 반지하 여신들이여’에서는 설득의 여신을 맡았다. 어땠는지

      우선 드라마 소재가 정말 신선했다. 제목을 보고 ‘도대체 무슨 내용일까’ 싶었는데 읽어보니 정말 재미있더라. 미팅하러 가는 발걸음이 신났었고, 감독님을 빨리 뵙고 싶었다. 또 평소 친하게 지내던 배우 하연수도 캐스팅이 됐더라. 그래서 더욱 즐겁게 촬영했다. 이 작품에서 만난 소진 언니는 요즘 가장 가까운 친구다. 거의 매일 보는 것 같다. 이전에는 연수랑 같은 동네에 살아서 정말 많이 만났는데, 이사를 하고 난 뒤에는 소진 언니랑 가까워서 더 자주 보게 된다.  

      Q. 그렇다면 본인에게 연기란

      항상 갈증이 느껴지고, 내가 나태해지지 않도록 도와주는 원동력. 나는 나태해지는 것이 가장 무섭다. 내가 지치거나 무기력해질 때 연기를 생각하면 나 자신을 다잡게 된다. 

      Q. 어떤 배우가 되고 싶은지

      친근한 배우. 언제 어디서 봐도 이질감이 느껴지지 않는 그런 배우가 되고 싶다. 대중에게 더욱 많이 노출되고 많은 작품에 출연하고 싶다. 

      Q. 함께 호흡을 맞춰보고 싶은 배우

      조정석 선배님과 멜로를 찍고 싶다. 조정석 선배님의 연기를 보면 정말 재미있고 재치 있으면서 공감하게 된다. 사람의 감정을 건드는 그런 매력이 있다.

      Q. 작품 촬영 중 기억에 남을 만한 에피소드가 있다면

      배우는 혼자 많은 시간을 보내게 되는 것 같다. 과거 MBC 드라마 ‘그녀는 예뻤다’ 때도 그렇지만 보통 혼자서 준비를 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 그런데 ‘오! 반지하 여신들이여’에서는 연수와 함께 준비했다.  서로 상대역도 해주고 다양한 역할을 맡아주며 함께 준비했다. 이 과정이 정말 좋고 행복했다.

      Q 롤모델

      롤모델을 정해두기보다는 드라마마다 연기하는 선배님들의 어떤 부분을 닮고 싶다. 최근에 tvN 드라마 ‘마더’를 보는데 이보영 선배님 연기가 정말 멋지더라. 안정감 있는 눈빛에서 느껴지는 감정들이 멋있고 닮고 싶었다. 


      Q. 배우로서 버킷리스트가 있다면

      매년 연말 시상식을 보면서 ‘상을 받지 못해도 신인상 후보에 꼭 오르고 싶다’고 생각하곤 했다. 올해는 내가 서른이 된 해다. 앞자리 숫자가 바뀐 만큼 설렌다. 서른이 되면 나에게 더 좋은 일이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올해 좋은 작품을 만나 시상식에 참석하고 싶다.

      Q. 출연하고 싶은 예능 프로그램

      정말 많다. SBS 예능 ‘런닝맨’과 같은 몸으로 즐기는 예능에 나가고 싶다. 주제에 맞춰 함께 무언가를 한다는 것이 좋다. 뛰어다니면서 미션을 수행하는 것도 정말 즐거울 것 같다. 활동적이고 액티브한 예능에 출연하고 싶다.

      Q. 이상형

      매번 바뀐다.(웃음) 누구를 콕 집어서 말할 수는 없지만 듬직한 스타일이 좋다. 외형적인 면이 아닌 성격, 대화를 해봤을 때 나를 보듬어 주는 그런 남자가 좋다. 외모로만 말하자면 쌍꺼풀 없고 밋밋한 스타일. 과거에는 박서준 오빠였다. 류준열 오빠도 좋아한다. 좋아하는 스타일이 되게 다양한 것 같다. 화려하고 진한 스타일보다는 깔끔하고 수수한 스타일이 좋다.   

      Q. FashionN ‘팔로우 미 8S’에서 뷰티팁을 많이 공개했다. 그 외 평소 몸매관리와 피부 관리법을 공개하자면. 

      몸매관리는 앞으로 해야 할 것 중 하나다.(웃음) 말라보이지만 살집이 있다. 내장비만 스타일이라고 말할 수 있다(웃음). 어깨가 있는 편이라 어깨 이상으로는 찌지 않는 것 같다. 반대로 다이어트를 해도 어깨 안쪽으로는 줄어들지 않는 것 같다. 다이어트에 돌입하면 식단관리를 한다. 점심 조금 먹고, 저녁에 샐러드 먹는 등 그런데 빼도 티가 안 나더라(웃음). 그냥 내 만족인 것 같다.

      피부는 나에게 맞는 화장품을 잘 바르는 것 같다. 스킨, 에센스, 로션 딱 기본만 한다. 요즘 사용한 것은 어성초. 유기농 어성초 팩을 40개 산 것 같다. 구매 전 화장품 유해성분을 알려주는 앱을 많이 살펴보는 편이다. 일일 일팩을 하니 피부 결이 매우 부드러워졌다. 또 진짜 다시마를 붙여서 팩을 하니 좋더라.(웃음)

      Q. 사복 잘 입는 연예인으로 유명하다. 어떻게 생각하는가

      저뿐만 아니라 인스타그램 둘러보기를 보면 정말 예쁜 분이 많더라. 연예인인 줄 알고 들어가 보면 일반인인 경우가 많더라. 다들 개성 있고 예쁘시더라. 요즘은 다들 본인에게 맞는 패션을 잘 입으시는 것 같다. 내 사복 롤모델은 헤어 담당 디자이너님이다.(웃음) 많은 분이 좋아해 주시고 관심을 가져주셔서 행복하다. 앞으로도 많은 관심 둬 주시면 좋겠다.

      Q. ‘인스타 스타’다. 사진이 정말 예쁘다. 사진 찍는 노하우를 공개하자면. 

      매니저가 많이 찍어주는 편이다. 여행 갔을 때는 친구들이 찍어준다. 원하는 사진을 위해 계속 찍기보다는 자연스럽게 찍힌 사진이 예쁜 것 같다. 인식하지 못하고 찍힌 사진이 예쁘더라. 막상 찍어줄게 해서 찍는 사진은 어색하고 오글거리는 것 같다.(웃음) 

      Q 옷을 고를 때 제일 중점으로 보는 것이 무엇인지.

      기본 아이템을 좋아한다. 튀는 옷을 좋아하지는 않는다. 어딜 가든 그 가게에서 가장 기본 스타일의 옷을 고르게 되는 것 같다.

      Q 반려견 로지 또한 유명하다. 로지 이야기를 한다면.

      로지는 내 전부다. 로지를 키우고 많은 것이 바뀌었다. 너무 어려서 한 3개월간 외부 활동도 없이 로지만 바라본 것 같다. 이미 내 삶의 일부다.(웃음) 또 로지는 ‘오로지’의 준말이다. ‘오로지 넌 내 것이야’, ‘오로지 너만 바라볼게’ 이런 뜻이다. 소름 돋는 얘기가 있다. 로지가 일본에서는 정원이라는 뜻이라더라. 나와 로지는 운명인 것 같다.

      Q.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

      배우로서 차정원을 많이 알리고 싶다. SNS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지만, 배우로서 많은 작품에 출연해 더욱 사랑받고 싶다. 2018년 다양한 작품에서 많은 분을 만나 뵙고 싶다.  

      에디터: 오은선
      포토: 홍도연
      영상 촬영, 편집: 하유림, 강수정
      의상: 스타일난다, 아보아보
      액세서리도나앤디, 악세사리홀릭
      선글라스: 프론트(Front)
      백: 네이버 해외편집샵 토툼(TOTUM)
      슈즈: 그로브 스토어, 모노톡시
      헤어: 차홍아르더 김지현 원장
      메이크업: 차홍아르더 원제홍 수석실장
      장소: 살롱드도나


    • bnt뉴스 / [인터뷰] 박유나 “목표? 깨끗한 이미지로 롱런하는 배우 되고 싶다” (살롱드도나 장소협찬 및 주얼리 협찬) Dona♡ 2017-12-12


      [신연경 기자] ‘비밀의 숲’, ‘더 패키지’, ‘모두의 연애’까지 활발한 활동으로 잠재력을 드러내고 있는 배우 박유나. 이제 막 데뷔 2년 차인 신인 배우라고 보기에 그가 그간의 작품에서 보여준 연기는 실로 어색함을 느끼기 어려웠다.

      이처럼 똑 부러지게 연기하는 모습과 달리 촬영하는 중간 장난스러운 표정을 지어가며 수다 떨기를 좋아하던 그는 영락없는 21살의 어린 소녀였다. 맛있는 음식을 먹고 여행하기 좋아할 나이에 또래 친구들보다 조금 앞선 걸음을 걷고 있는 그.

      그동안 여러 가지 도전과 실패 속에 무너질 법도 했다. 하지만 그에겐 도전이 앞섰고 노력이 따라왔다. 이제 그 누구의 꿈도 아닌 오롯이 자신의 꿈과 목표를 찾은 박유나의 이야기를 들어보자.

      Q. 화보 촬영 소감

      생애 첫 화보라 정말 많이 떨렸다. 화보를 위해 공부 아닌 공부를 열심히 했다. 많이 보고 생각했던 게 다행히 오늘 촬영하는 동안 막히지 않고 포즈가 잘 나온 것 같다. 사진도 예쁘게 나온 것 같아 기대가 많이 된다. (웃음)

      Q. 가장 마음에 들었던 콘셉트

      몽환적인 분위기의 두 번째 콘셉트가 나와 잘 어울린 것 같다. 굉장히 마음에 든다.

      Q. 요즘 어떻게 지내고 있나

      8일 첫 방송을 앞둔 tvN 드라마 ‘모두의 연애’ 촬영을 열심히 하고 있다. 어제도 늦게까지 드라마 촬영을 했는데 지금도 이후에 바로 촬영장으로 이동해야 된다. 거의 매일 드라마 촬영을 하면서 바쁘게 지내고 있다.

      Q. tvN ‘모두의 연애’ 간단한 작품 소개 부탁한다.

      현실적인 연애에 대한 내용을 다루고 있고 기존의 다른 드라마 형식과 다르게 토크가 더해진 새로운 드라마다. 배우들의 연기를 통해 스토리가 진행되면 그에 대해 신동엽, 성시경, 마이크로닷 씨가 이야기를 나누게 된다.

      Q. 이번 작품을 통해 어떤 이미지를 보여줄 건가

      극중 캐릭터와 실제 나와 비슷한 점이 많다. 특히 활발한 성격이 닮았다. 그래서 더 자연스럽게 연기를 할 수 있어서 캐릭터를 통해 실제 나의 밝은 모습을 보여 줄 수 있을 것 같다.

      Q. 상대 배우 변우석과 호흡은 어떤지

      서로 장난도 치면서 많이 가까워졌다. 연기에 대해서도 내가 어색한 부분이 있으면 잘 얘기해주고 도움을 많이 받고 있어 편하게 촬영하고 있다.





      Q. 한참 연애할 나이가 아닌가, 연애 고민이 있다면 무엇인가

      지금 연애에 대한 고민을 하고 있는 건 아니지만 예전에 밀당에 대한 고민을 했던 적이 있다. 내가 밀당을 좀 못하는 편인데 남자들은 밀당 못하는 여자는 별로라고 해서 살짝 걱정이 된다. 극중 캐릭터는 밀당 같은 걸 하지 않고 아예 생각조차 하지 않는 성격을 지니고 있다. 그런 면에서는 나와 다른 것 같은데 부럽기도 하다.

      Q. ‘비밀의 숲’, ‘더 패키지’, ‘모두의 연애’까지 꾸준히 작품을 하고 있다.

      TV에 내가 나오는 모습을 보고 있으면 힘들더라도 금방 웃으면서 보게 된다. 무엇보다 부모님이 너무 좋아하시는 모습을 보니까 뿌듯하다. 그 모습에 힘입어서 기회가 계속해서 주어진다면 쉴 틈 없이 일을 하고 싶다.

      Q. 어려운 점은 없나

      좋은 기회로 작품을 이어가고 있는데 연기를 늦게 배우기 시작해 부족한 점이 많다. 촬영장에 있으면 다른 선배님들에 비해 아쉬운 점이 발견되고 느낄 수밖에 없기에 고민도 많이 하게 되고 어려움도 느낀다.

      Q. JTBC 드라마 ‘더 패키지’ 종영 소감은 어떤지

      사전제작으로 진행된 드라마여서 방송이 되기까지 거의 1년을 기다렸다. 오랜 시간 기다린 만큼 드라마가 길게 방영이 될 줄 알았는데 그렇지도 않더라. 생각보다 너무 빨리 끝난 느낌이라 아쉬웠다. 마지막 방송이 끝나면 눈물이 나올 줄 알았는데 울진 않았다. (웃음) ‘더 패키지’를 촬영하는 동안 정말 행복했다. 선배님들과 많이 친해질 수 있었고 잊지 못할 추억이 담긴 작품이다.

      Q. 프랑스 현지에서 촬영을 했는데 여행하는 느낌이었겠다.

      드라마 촬영이었지만 실제로 연희 언니가 가이드를 해주니 정말 패키지여행에 온 기분이었다. (웃음) 또 촬영지 중에서 몽생미셸에서 한 달 정도 머물며 촬영을 했는데 그 장소에 머무는 동안 서로 가까워질 수 있었던 것 같다 가장 기억에 남는다. 병뚜껑을 던져 멀리 있는 종이컵에 넣는다던지 고전적인 게임을 많이 하면서 소소하게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

      Q. 좋은 곳에서 촬영한 만큼 분위기가 좋았던 것 같은데 들려줄만한 에피소드는?

      특별한 에피소드가 있는 건 아니지만 얼굴을 바꿔주는 카메라 어플로 많이 놀았다. 프랑스에서 촬영하는 동안 3분의 2 정도의 시간은 그렇게 보낸 것 같다. 예쁜 척도 했다가 엽기 표정도 지으면서 즐겁게 지냈다. 최우식 오빠가 엽기 표정을 정말 잘 하는데 사진은 보여줄 수 없다. (웃음)


      Q. 실용무용학을 전공했다. 춤 실력이 상당할 것 같은데

      4년 정도 춤을 췄는데 리듬을 타는 정도다. 더 열심히 연습해서 커버댄스 영상으로 춤추는 모습의 매력도 보여드리고 싶다.

      Q. 가수를 꿈꿨을 법도 한데 배우가 됐다.

      연기를 시작하기 전 2년간 연습생 생활을 잠깐 동안 했다. 가수로 데뷔를 하고 싶은 마음이 있었지만 잘 되지 않았던 찰나 지금의 소속사 대표님과 미팅을 하게 됐다. 주변 사람들의 말을 빌리자면 대표님이 그때 나를 처음 보고 자꾸 눈길이 갔다며 마음에 들어 하셨다. 원래 아니면 딱 잘라내는 칼 같은 분이신데 계속 생각해 주시고 함께 할 수 있어 감사하고 운도 너무 좋았던 것 같다.

      Q. 그럼 연기는 소속사를 옮기면서 시작하게 된 건가

      ‘발칙하게 고고’가 데뷔작인데 사실 그때도 연기를 전문적으로 하진 않았다. 그 작품을 끝내고 난 후 연기에 관심이 생기고 흥미를 느껴 ‘이제 정말 제대로 해보자’라는 생각이 들어 꾸준히 연기학원도 다니고 오디션도 많이 보러 다니면서 본격적으로 연기를 시작하게 됐다.

      Q. 연기가 좋아진 포인트는 무엇일까

      ‘발칙하게 고고’에 출연한 인원수가 12명 정도로 정말 많았다. 그래서 보통 카메라에 두 명, 세 명씩 잡힌다. 그런데 정은지 언니가 화면에 원샷으로 잡히는 걸 보니 너무 멋지더라. 그게 나에게 자극제가 되었고 나도 화면에 원샷으로 잡히고 싶다는 마음가짐 하나로 여기까지 오게 됐다.

      Q. 앞으로 도전하고 싶은 역할은?

      ‘모두의 연애’ 촬영이 들어가기 전까지만 해도 로맨스 장르에 도전하고 싶다는 생각이 컸다. 그런데 이번에 로맨스 작품을 찍으면서 생각을 해보니 예전부터 정작 도전해보고 싶었던 건 액션 영화라는 걸 알았다. 체력이 좋은 편이라 액션 연기를 잘 해낼 자신이 있다.

      Q. 액션 영화계 롤모델이 있다면

      스칼렛 요한슨이 몸에 딱 달라붙는 슈트를 입고 액션 연기를 하는 모습이 너무 멋있더라. 걸크러시 적인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연기를 꼭 해보고 싶다. 

      Q. 평소 생각하는 롤모델

      전지현 선배님 작품을 보면 항상 자기 옷을 입은 듯이 캐릭터와 하나가 되더라. 보고 있으면 ‘나도 저런 연기를 해보고 싶다’라는 연기 갈망이 생긴다.

      Q. 함께 연기해 보고 싶은 배우는?

      아직 연기 실력이 미흡한 부분이 있어 앞으로 더 열심히 배워야 할 단계인 것 같다. 노력해야겠다는 생각뿐이지 누구와 호흡을 맞추고 싶다고 크게 생각을 해보지 않았다. 계속해서 도전하면서 연기가 익숙해지고 편안해질 때쯤 다시 생각해보겠다.


      Q. 평소 성격은 어떤 스타일인가

      털털하고 남성스러운 면이 있다. 촬영 중간중간 봤겠지만 걸음걸이도 여성스럽지 못하다. 주변에서 고치라는 말을 많이 듣고 있는데 21년간 이렇게 살아와서 쉽게 고치기 어렵다. (웃음)

      그리고 낯을 가리지만 친해지면 장난도 많이 치고 활발한 성격이고 다른 사람의 이야기를 들어주는 걸 좋아한다. 시시콜콜 자신의 이야기하기를 좋아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나는 처음부터 끝까지 잘 들어주고 가만히 있는 것도 좋아해서 기다리는 것도 잘한다.

      Q. 집순이 기질이 보인다. (웃음)

      어떻게 알았나. 진짜 집순이다. (웃음) 요즘에는 연기 공부를 열심히 하고 있어서 집에서 대본이나 드라마를 많이 보고 있다.

      Q. 어렸을 적 꿈꿨던 직업은 무엇인가

      꿈을 가지기보다 부모님이 시키는 대로 따랐다. 초등학생 때는 가야금 선생님을 목표로 예술중학교를 가기 위해 잠깐 가야금을 뜯었는데 실패했다. 그다음 엄마가 얼굴은 안 되고 키는 크니까 모델을 해보는 게 어떨까 했는데 그때 모델의 취미가 춤이었다.

      바로 댄스 학원에 등록해서 춤을 배우는데 학원 원장 선생님이 모델이 아닌 가수를 시켜야 된다고 말씀하셔서 가수 준비를 하게 됐고 그러다가 지금은 배우를 하고 있다. 이렇게 다른 사람이 이끌어 주는 대로 삶을 살아왔지만 배우라는 직업은 그 누구도 아닌 현재 내 꿈이다.

      Q. 그동안 다른 사람이 이끌어준 삶에 본인은 만족을 했었는지

      가야금은 지겨웠지만 가수를 목표로 했을 때는 재밌었다. 댄스 가수는 활기차지 않나 그런 면이 내 성격과 잘 맞았다.

      Q. 평소 닮은 꼴

      사람들이 강소라 선배님, 문채원 선배님, 장신영 선배님을 닮았다고 이야기해준다. 배우로서 다양한 얼굴을 가지고 있다는 건 큰 강점이라고 생각해 닮은 사람을 말해 줄 때면 감사하다.

      Q. 친하게 지내는 연예인

      아무래도 ‘더 패키지’ 출연진들과 친하다. 솔직히 말하면 오빠들과는 연락이 잘 되지 않았지만 언니들과 꾸준히 연락하고 만나면서 지금까지 친하게 지내고 있다. 

      Q. 옆에서 본 배우 이연희는 어떤 사람인지

      연희 언니는 착하고 정말 귀엽다. 가끔 드라마 속에서 보이는 허당의 모습도 있다.

      Q. 이상형

      내가 몸 개그와 표정 개그를 정말 좋아하는데 함께 잘 맞춰주고 대화도 잘 통하는 사람이길 바란다. 하지만 지금은 연기와 연애를 하는 걸로. (웃음)

      Q. 청춘이다. 버킷리스트가 있다면

      작은 목표가 하나 있다. 내 방에 스탠드 에어컨 크기의 책장이 하나 있다. 그 책장에 내가 출연한 작품의 대본으로 채우고 싶다. 지금은 5분의 1 정도 채워진 것 같은데 빨리 가득 채우는 날이 왔으면 좋겠다.

      Q. 앞으로 이루고자 하는 목표

      박유나란 배우를 생각하면 깨끗한 이미지가 떠오르게끔 탈 없는 배우로 남고 싶다. 구설수 없이 롱런하는 배우가 되고 싶은 게 배우로서 큰 목표다.

      에디터: 신연경
      포토: 홍도연
      의상: 블리다, 애뜰루나, 써틴먼스, 피스비사라
      슈즈: 섀도우무브(SHADOWMOVE), 아식스타이거
      주얼리: 도나앤디
      시계: 망고스틴
      아이웨어: 룩옵티컬
      선글라스: 프론트(Front)
      헤어: 보보리스 연지원 디자이너
      메이크업: 보보리스 노수지 실장
      장소: 살롱드도나
       



      기사 원문 보기 >>









WORLD SHIPPING SERVICE

PLEASE SELECT THE DESTINATION COUNTRY AND LANGUAGE :

clo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