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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나앤디 1기 서포터즈 모집 :) 파일첨부 Dona♡ 2018-09-14




    • // 추석 연휴 휴무 및 배송 지연 안내 // Dona♡ 2018-09-10






    • 댓글이벤트) 어서와 가을아~ 쇼핑 지원금 당첨자 발표 Dona♡ 2018-09-03


      어서와 가을아 / 올가을 꼭 사고 싶은 주얼리 아이템 픽!

       

      댓글 이벤트가 고객님들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종료되었습니다 :)

      고객님들의 애정어린 댓글하나하나 모두 감사드려요!


      쇼핑지원금 5만원 당첨자(1명)는 바로바로


      박*영 (vavovne**) 님 입니다 :)

      축하드려요~!


      쇼핑지원금 3만원 당첨자(3명)는


      김*정 (sj8710**) 님
      박*자 (heyd**) 님
      이*인 (whgkstj**) 님 입니다 :)

      축하드려요 :D


      쇼핑 지원금 1만원 당첨자는 총 7분을 선정하기로 했는데요~

      고객님들의 여러 댓글을 지나칠수 없어 3분을 추가 선정해 총 10분께 증정하기로 했어요 :)


      윤*현 (goibi**) 님
      심*현 (sim82**) 님
      이*혜 (paklee10**) 님
      김*영 (ksy1**) 님
      홍*연 (julie36*8) 님
      김*지 (sjangel72**) 님

      허*선 (feelsu**) 님
      조*신 (angelnat**) 님
      김*현 (yh65**) 님
      김*숙 (sjh41**) 님


      + 쇼핑 지원금은 고객님 아이디로 적립해드리며 3만원 이상 구매시 한도 없이 사용 가능합니다. (유효기간 없음)


      참여해주신 모든분께 감사드리며,

      앞으로 더욱 재미있는 이벤트로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 [종료] 끝나지 않은 더위! 8월 15일 원데이 이벤트 :) - 배스킨라빈스 기프티콘 증정 Dona♡ 2018-08-14





      +  실 결제금액 10만원 이상 구매시 배스킨 라빈스 싱글레귤러 쿠폰 1회 발송됩니다. (중복 증정 되지 않습니다.)
      + 도나앤디 회원에 한해 발송됩니다. 비회원, 네이버페이 구매시 증정 제외됩니다.
      + 모바일 쿠폰은 도나앤디 회원에 한해 8월 16일 (목)에 일괄 발송됩니다.
      + 주문건 수령자 핸드폰 번호로 발송될 예정이니 주문시 꼭 정확히 확인해주세요!
      + 쿠폰 발송후 주문 변경이나 취소시 쿠폰 회수 또는 상당 금액 제외후 환불 됩니다.







    • 댓글이벤트) 엑스주얼리 컬러픽! 당첨자 발표 Dona♡ 2018-07-27




      엑스주얼리 댓글 이벤트가 고객님들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종료되었습니다 :)

      고객님들의 애정어린 댓글하나하나 모두 감사드려요!


      1명 추첨 제품 증정 당첨자는 바로!


      김*영 고객님 (ksy18**) 입니다 :)

      축하드려요~!


      앞으로 더욱 재미있는 이벤트로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 [종료] 시원하게 한잔? 주말에만 아이스 아메리카노 증정! (7월 28~29일 단,2일간) Dona♡ 2018-07-23




      실 결제금액 10만원 이상 구매시 스타벅스 아이스 아메리카노 쿠폰 1회 발송됩니다. (중복 증정 되지 않습니다.)
      + 도나앤디 회원에 한해 발송됩니다. 비회원, 네이버페이 구매시 증정 제외됩니다.
      + 모바일 쿠폰은 도나앤디 회원에 한해 7월 23일 (월)에 일괄 발송됩니다.
      + 주문건 수령자 핸드폰 번호로 발송될 예정이니 주문시 꼭 정확히 확인해주세요!
      + 쿠폰 발송후 주문 변경이나 취소시 쿠폰 회수 또는 상당 금액 제외후 환불 됩니다.





    • 필독) 2018 여름세일 기간 배송 지연 및 휴무 안내 Dona♡ 2018-07-23




    • PRESS도나앤디 온라인 뉴스입니다 :)

    온라인뉴스 더보기  

    • 여성조선 / 스타일리시한 맘&키즈 룩 Dona♡ 2018-06-28



      스타일리시한 맘&키즈 룩

      <방송인 & 저자 송상은>



      Mom 원피스 산드로, 앵클부츠 바이미나, 시계 까르띠에.
      Kids 큰아들 하영(12살) 맨투맨 티 겐조, 데님 팬츠 유니클로, 스니커즈 골든구스,
      둘째 아들 세영(6살) 점퍼와 티셔츠 MSGM, 데님 팬츠 아비앙또, 스니커즈 구찌 키즈.



      1 아이들 슈즈, 가방, 소품을 구입하기 좋은 브랜드인 쁘띠마르숑 커플 슈즈.
      2 심플한 의상에 어울리는, 귀엽고 볼드한 느낌이 좋은 도나앤디 브레이슬릿과 이어링.
      3 아이들 제품인데 마트 갈 때 애용하는 구찌 키즈 보조가방.
      4 아이들과 있을 때 향수보다 사용하기 좋은 은은한 향의 바이레도 블랑쉬 보디 크림과 오일 퍼퓸.
      5 스니커즈 마니아로서 요즘 ‘최애템’인 셀린느 스니커즈.
      6 볼드한 사이즈가 마음에 드는 까르띠에 시계.
      7 아이들과 다닐 때 편하게 멜 수 있는 로저비비에 크로스백.

       




    • 머니투데이 / 도나앤디, ‘Love in Paris’ 에펠탑 라인 출시 Dona♡ 2018-06-28

      도나앤디, ‘Love in Paris’ 에펠탑 라인 출시




      >> 기사 원문 보기




    • bnt 뉴스 / [인터뷰] 이지훈 “카멜레온 같은 배우로 기억되고 싶다” (살롱드도나 장소협찬 및 주얼리협찬) Dona♡ 2018-06-28


       

       

       

       

       

       


      “예전에 제가 주로 소비되는 이미지가 바람둥이, 어린 왕자 캐릭터였고 드라마에서 주로 맡는 배역들도 실장이나 팀장이었어요. 너무 정형화된 모습으로 치우친 것에 대해서 저 스스로가 좀 재미가 없다고 느끼는, 그런 감정들이 있었죠. 그런데 공연 쪽으로 주 활동 무대를 옮기고 난 후로는 여러 가지 작품들이 들어오고, 또 스스로 도전하다 보니까 꾸준하게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는 것 같아요”

      [이혜정 기자] 다양한 배역이나 장르에 꾸준하게 도전하고 있는 이지훈에게 그 계기를 묻자 돌아온 대답이다. 그 어렵다는 자기 자신에 대한 객관화가 누구보다 잘 돼 있는 사람이 배우 이지훈이었다. 굳어졌던 본인의 이미지에 대한 이야기도, 수년 전 약간은 모자랐던 자신의 연기도, 1인자는 아니었다는 대답도. 20여 년간 연예계 생활을 해오면서 꾸준하게 자신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스타에게서 쉽게 들을 수 없는 진솔한 이야기들이었다.

      이지훈은 올해 마흔이 됐다. 나이의 앞자리가 3에서 4로 바뀌는 해에 만난 이지훈은 40대를 천천히 지나고 싶다고 말했다. 어느덧 여유 있게 자신의 삶을 내려다볼 수 있는, 어쩌면 우리가 알고 있는 그의 이미지와는 좀 달랐던 이지훈을 만났다.

      Q. 화보 촬영 소감

      오랜만에 화보를 찍게 돼서 걱정했던 게 요즘 좀 살이 쪘다. 공연 끝나고 쉬면서 4kg 정도가 쪄서 그게 좀 고민이었다. 3일 동안 열심히 닭가슴살만 먹고 bnt화보 촬영을 위해 체중을 좀 급격하게 감량했다. 즐거운 시간이었다.

      Q. 가장 맘에 든 콘셉트

      개인적으로는 댄디한 느낌의 핑크 컬러 의상의 콘셉트가 좋았다. 약간 톤 다운된 핑크라 부담 없이 입을 수 있었다. 의상 컬러가 요즘 날씨와도 잘 맞아서 더욱 좋았다. 조금 어려 보이게 나온 거 같아서(웃음).

      Q. 근황

      얼마 전에 뮤지컬 ‘안나 카레니나’ 지방 공연까지 모두 마쳤고 새로운 작품 ‘번지 점프를 하다’가 6월부터 시작돼 열심히 연습하고 있다. 간간이 방송에도 얼굴을 비추고 있다. 얼마 전에는 JTBC 예능 ‘슈가맨’에 소환되기도 했고.

      Q. ‘슈가맨’으로 오랜만에 방송에서 얼굴을 볼 수 있었다. 어떤 느낌이었나

      사실 10대들이 나를 모를 줄 알았다. 그래서 굉장히 놀랐다. 93불이나 들어왔는데 참 신기했다. 요즘에는 주로 뮤지컬을 하면서 방송 활동도 자주 하는 편이 아니라 공연을 좋아하시는 분들께만 익숙하고 특히나 어린 친구들은 나를 모를 줄 알았다. 새로운 경험이었다.

      Q ‘슈가맨’ 섭외가 이전부터 있었을 거 같은데

      시즌1 초반부터 섭외가 들어왔었다. 나는 내가 계속 활동을 하는 중이라고 생각을 해서 처음에는 ‘슈가맨’ 취지와 내가 맞지 않는다고 생각했다. 뭔가 잊혀진 가수를 소환하는 느낌이 들어서. 그런데 중간, 중간에 (차)태현이 형도 나오고… 여전히 활동하는 분들이 나오는 걸 제작진들이 나에게 보여주기도 했다(웃음).

      또 근래에 공연하면서 어린 친구들하고 호흡을 많이 맞추는데 그 친구들에게서 “오빠는 왜 ‘슈가맨’ 안 나와요?”, “형도 ‘슈가맨’ 나와주세요” 등의 이야기를 듣다 보니까 ‘어디 한번 나가봐?’ 이런 생각이 들어서 출연하게 됐다. 그랬는데 또 좋게 봐 주셔서 좋았고. 그 후에 행사 나가서 ‘왜 하늘은’을 부르면 콘서트장이 돼서 좋다(웃음).

      Q. 가수로 처음 데뷔한 이래 무명이라 할 시간이 없었다. 바로 톱스타가 됐지만 원래는 가수를 꿈꾸지 않았다던데

      어릴 때는 아예 연예계 쪽에 꿈이 없었다. 그냥 운동이나 체육을 좋아해서 수영 선수나 테니스 선수가 꿈이었다. 초등학교 때만 해도 학교 대표로 대회에 나가기도 했었고… 노래는 좀 좋아했었다. 일찍 노래방을 다녀서(웃음).

      그러던 차에 누나가 먼저 데뷔 기회가 있어서 연습생 생활을 했었는데 중간에 힘들어서 포기하고 소속사 대표님께서 나를 좀 보고 싶다고 하셔서 미팅을 가졌는데 바로 캐스팅이 됐다(웃음). 중학교 3학년? 고등학교 1학년 무렵이었는데 6개월 정도 연기 연습을 하다가 회식 겸 노래방에 갔는데 내 노래를 듣고 바로 가수 준비를 하자고 하셔서 부랴부랴 곡을 받고 가수 데뷔를 하게 됐다.

      Q. 1996년 데뷔 후 가수로 연기자로 예능은 물론 뮤지컬까지 많은 분야에서 맹활약 중인데 매번 새로운 도전을 하기가 쉽진 않았을 터. 도전하게 된 계기가 있다면

      중간중간에 주춤했던 적이 많았기 때문에 그때는 ‘이제 끝인가, 왜 이렇게 잘 안 되지’ 이런 생각에 절망하기도 했었다. 그때마다 너무 감사하게 새로운 기회가 왔었다. 가수에서 연기자로, 연기자에서 뮤지컬 배우로 전향했던 그 시점들이 참 감사하게도 나에게 적절했던 것 같다. 내가 주춤할 때쯤에 항상 새로운 분야로의 기회가 왔었다. 그 기회가 왔을 때 열심히 해서 큰 기복 없이 지금까지 올 수 있었던 것 같다.

      Q. 여러 분야로의 도전이 자신에게 자양분이 됐을 거 같은데

      새로운 분야로의 도전이 두렵기도 하다. 하지만 하나하나 해 가면서 당시에는 감사함으로 대했던 것 같다. 여러 기회가 온 것에 대해… 뒤로 빠지지 않고 계속 도전했던 것들이 스펙을 쌓을 수 있는 시절이었던 것 같다. 지금 하라고 하면 무서워서 못할 것 같은데(웃음). 그 당시에 훈련 받았던 것들이 지금 보면 많은 도움이 되는 것 같다.

      뮤지컬 같은 경우도 노래하고 연기를 해 왔던 경력이 있지만 매번 새로운 작품을 한다는 것은 어렵고 두려운 마음이 들기도 한다. 그럴 때마다 과거에 내가 많은 도전을 했고, 해냈던 경험들을 생각하면서 ‘이번에도 할 수 있을 거야’라는 용기를 스스로 계속 부여하면서 이겨내고 있다.

      Q. 어떤 분야가 본인에게 가장 흥미나 성취욕을 불러오는지

      쭉 생각해 보면 뮤지컬인 것 같다. 살아있는 듯한 느낌을 받는다. 현장감이 있고 피드백이 빠르다는 것이 좋다. 성격이 게으른 편이라 무언가에 몰두해서 열심히 노력하는 스타일이 아니었다. 그랬는데 뮤지컬을 하면서 많은 것이 바뀌었다. 뮤지컬은 2, 3개월 정도 같이 연습하고, 고민하고 이런 시간을 보내다 보니까 나 스스로도 많이 변하게 된 것 같다.

      내 자신을 성장할 수 있게 해 준 분야가 뮤지컬인 것 같다. 단적인 예로 노래를 하지 않으면 기량이 점점 떨어진다. 나는 10년 정도 뮤지컬을 하면서 계속 트레이닝을 하고 공부를 하면서 기반을 점점 쌓아가고 있는 듯한, 그런 느낌이 들어서 뮤지컬을 사랑할 수밖에 없게 되는 거 같다.

      Q. 새로운 작품에 들어가기 전 준비는 어떻게 하는 편인가

      개인적으로는 기존 작품을 좀 많이 본다. 그리고 주인공이 잘 하는 것들을 나에게 입혀 본다. 그 후에 나에게 맞으면 조금 변형을 해서 반영을 하고… 그런데 아무래도 초연이 재미있긴 하다. 나만의 색을 입힌다는 재미가 있다.




      Q. 이제까지 공연한 뮤지컬들을 보니 참 다양하다. 의도적인 선택인가

      새로운 이미지에 대해 목마름이 좀 있는 것 같다. 예전에 내가 주로 소비되는 이미지가 바람둥이, 어린 왕자 캐릭터였고 드라마에서 주로 맡는 배역들도 실장님이나 팀장님이었다. 너무 정형화된 모습에 치우친 것에 대해서 내 자신도 좀 재미가 없다고 느끼는, 그런 감정들이 있었다. 그런데 공연 쪽으로 주 활동 무대를 옮겨서는 여러 가지 작품들이 들어오고, 또 나도 도전하다 보니까 꾸준하게 새로운 모습에 도전하게 되는 것 같다.

      Q. 뮤지컬을 시작한 이래로 거의 쉬질 않았더라. 계속 활동을 이어가는 원동력

      …통장?(웃음) 농담이고 인정받는다는 기쁨이 크다. 뮤지컬 분야가 좀 혹독하다. 마니아들 같은 경우에는 굉장히 꼼꼼하고 전문성 있게 극을 분석하면서 보시기 때문에 그에 따른 비판 또한 감수해야 할 부분이다. 그런 업계에 있으면서 간혹 ‘이지훈 성장하고 있다’라는 관객분들의 의견을 볼 때 그 쾌감이 엄청나다.

      Q. 가장 기억에 남는 캐릭터 및 작품

      ‘엘리자벳’의 루케니 역이 개인적으로는 맘에 든다. 틀에 박혀있지 않은, 활동적인 역할이라 좋았다. 그 작품을 통해 내가 조금 인정받게 된 것 같아서 더 기억에 남기도 한다.

      Q. 호흡을 맞춰보고 싶은 상대 배우

      예전에 한번 정성화 씨를 언급한 적이 있다. 성화 형의 작품은 거의 다 봤는데 ‘영웅’을 보면서 굉장한 매력을 느꼈었다. 그런데 ‘영웅’을 같이 하게 됐고, ‘킹키부츠’라는 작품도 함께 했는데 참 배울 점이 많은 사람이다. 연기자로서나 배우로서 무대를 대하는 마음이 후배들에게 귀감이 되는 사람이다. 롤모델이자 꾸준하게 호흡을 맞춰가고 싶은 배우다.

      여배우 같은 경우에는 (옥)주현 씨인데, 주현 씨는 소위 말하는 가수에서 뮤지컬로 활동 무대를 옮긴 이들 중 1세대라고 할 만한데 가장 자리를 잘 잡은 케이스지 않나. 나날이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기도 하고.  그래서 ‘언제쯤 주현이랑 무대에 같이 서 볼 수 있을까’라고 생각만 했었는데 ‘위키드’, ‘엘리자벳’. ‘안나카레니나’를 통해 만나게 돼서 참 좋았다.

      Q. 앞으로 도전하고 싶은 장르나 캐릭터

      뮤지컬에서는 뭔가 정점의 느낌을 들게 하는 ‘지킬 앤 하이드’에 도전해 보고 싶다. 남자 배우라면 누구나 꿈꾸는 극이 아닌가 싶다. 아무나 소화할 수 없는 그런 느낌이라… ‘지킬 앤 하이드’를 하면 다 아우를 수 있는? 그런 느낌이 들 것 같다.

      드라마나 영화 쪽에서도 기회가 있다면 좀 센 역할을 맡아 보고 싶다. 건달 느낌?(웃음). 나의 조금 정형화된 이미지를 깰 수 있는 역을 맡고 싶다. 옷도 동네 한량처럼 입고(웃음). 한 예능에서 박명수 형이나 정준하 형의 모습 같은, 동네 바보 역할.

      Q. 최근에는 활동 영역 중 뮤지컬의 비중이 커진 것 같다. 특별한 이유가 있을까

      4, 5년 전만 해도 드라마와 병행을 했었다. 그래서 굉장히 바쁜 일상 속에서 공연을 대했었는데 (옥)주현이가 언젠가 “오빠가 꾸준하게 뮤지컬을 하고 싶으면 하나에만 집중해서 하는 게 성장 면에서도 좋을 거 같다”고 툭 던지듯이 말한 적이 있다. 그러면서 나도 뮤지컬을 사랑하게 되니까 자연스럽게 좀 이 분야에만 몰두하게 되더라.

      Q. 자신에 대한 댓글은 챙겨보는 편인가

      어느 순간부터 챙겨보게 되는 것 같다. 뮤지컬을 10여 년간 하면서 초반에는 악플이 아주 많았다. 가수나 배우들이 뮤지컬로 넘어오는 것 자체를 안 좋게 보는 분들이 많았다. 그래서 그때는 상처 받을까 봐 아예 댓글을 안 봤었다. 이후에 점점 공연한 경험이 쌓이고 난 후부터는 댓글을 챙겨보게 됐고. 그런 글들이 나에게는 채찍질이 된다.

      한 예로 내 팬들 같은 경우에는 항상 좋은 얘기만 해 준다(웃음). 칭찬만 듣다 보면 나를 성장시킬 수 없지 않나. 내가 바라보지 못했던 부분들을 다른 시각에서 바라볼 수 있는 것들을 찾아봐야 변화하고 성장할 수 있는 거라 생각한다. 그러면서 모두를 만족시킬 수 있는 배우가 돼야겠다고 다짐하게 된다. 그렇기 때문에 안 좋은 댓글을 더 챙겨보게 된다.

      Q. 자신에 대한 악플을 받아들이기는 어려울 것 같은데. 악플도 수긍하는 편인지

      아닐 때도 있다(웃음). 오늘 내가 생각하기에는 컨디션도 좋고 소리, 연기, 감정 다 좋았는데 어떤 분들에게서 악평이 쏟아질 때가 있다. 그럴 때는 ‘내가 이렇게 모든 걸 쏟아부었는데 받아들여지지 않으면 어떻게 해야 하나’라는 생각에 부딪히기도 한다. 그러면서 내 모습을 받아들이게 되는 것 같다.

      Q. 영화로 마니아층을 형성한 작품 ‘번지 점프를 하다’에 들어간다고 들었다. 한 작품에서 여자, 남자와 모두 러브라인을 형성하는 데 어려움은 없나

      나는 이미 극 중에서 남자와도 러브 라인을 경험해 봤다. ‘쓰릴미’도 했었고 게이 역할도 맡아 봤었고. 그렇기 때문에 거부감이나 어려움은 없는 편이다. 또 이 작품은 겉으로 보기에는 남자, 여자를 사랑한다고 보이지만 스토리 상으로는 한 사람을 사랑하는 것이나 마찬가지기 때문에 어떤 러브라인의 표현이 걱정되기보다는 시간을 넘나드는 고민이 더 큰 것 같다. 어릴 적과 지금 현재의 모습 사이에 조금은 변화를 줘야 하고 그 흐름을 관객들이 잘 따라올 수 있게 표현을 해야해서 그 부분에 집중하고 있다.





      Q. 그렇다면 실제 연애 스타일은 어떤 편인가

      올인이다. 밀당 같은 건 하지 않는다. 내가 좋아해야 오래 만날 수 있는 스타일이라 좋아하면 대시를 먼저 하는 편이다. 상대가 나에게 별 호감이 없더라도 막 퍼 주는 스타일이다(웃음).

      Q. 결혼에 대한 생각

      결혼은 당연히 하고 싶다(웃음). 근데 마음대로 안 되는 게 결혼이더라. 최근에 만났던 인연과 잘 이어지지 않으면서 ‘그냥 혼자 살아?’라는 생각이 들기도 했었다. 내가 만약 혼자 살았더라면 그런 감정에 매몰될 수도 있었겠지만 가족들과 함께 살면서, 형이나 누나 가족이 오손도손 또 티격태격하면서 지내는 모습을 보니까 금방 회복이 됐다. 더 늦기 전에 결혼해야겠다는 생각이 있다. 그래서 지금 가족과 함께 사는 집을 새로 올리면서 ‘프로젝트’에 들어갈 예정이다. 내 결혼을 위한 신혼집처럼 꾸미려고 한다(웃음).

      Q. 이상형

      아무래도 가족과 함께 살고 있다 보니까… 대가족과 같이 살 수 있는 그런 여성 분?(웃음). 외모는 사실 많이 보지 않는다. 많이 놨다(웃음). 크리스천이다 보니까 신앙적인 면도 조금 중요하고… 요즘은 가족과 같이 살려고 하는 분이 많이 없지 않나. 그래서 그런 부분이 맞는 사람이라면 다른 부분들도 어느 정도 맞출 수 있을 거 같다. 이 부분이 맞는다면 그 안에 내포된 것들이 많다. 사람을 좋아하고, 가정적이고…

      Q. 참 늙지 않는 방부제 외모다. 평소 관리법이 있나

      피부 결이나 잡티 같은 부분은 아직도 괜찮다고 생각하는데 확실히 탄력은 떨어진다고 느껴서 고민이다(웃음). 자연스럽게 나이가 든다는 것을 인정해야 하는데 아직은 어렵다. 그래서 여러 가지를 하는 편이다. 사실은 엄청 많이 한다(웃음). 이틀에 한 번씩 팩도 하고… 뷰티에 관심이 없는 편이 아니다. 에스테틱도 꾸준히 다니는 편이다.

      몸매 같은 경우에는 웨이트를 꾸준하게 하는 편이다. 그렇다고 근육질의 몸매를 만들려고 하는 것은 아니다 보니까 유지 차원의 관리다. 내 외모나 몸매나 변함이 없다고 느끼실 수 있을 정도로 관리를 할 수 있는 원인은 꾸준하게 활동을 해서인 것 같다. 쉬면 나도 살이 찐다. 관리에 소홀하게 되고. 명분이 생기면 움직이게 되다 보니까 관리가 자연스럽게 되더라.

      Q. 휴식기는 어떻게 보내는 편인가

      거의 골프를 많이 친다. 골프나 볼링 등을 하며 휴식기를 보내는 편이다. 다른 공연도 자주 보러 다니곤 한다. 같이 공연을 했던 배우들의 작품을 주로 보러 다니면서 앞으로 내가 할 수 있을지 없을지에 대한 판단을 좀 해 보는 것 같다. 관객들이 좋아하고, 재미있어하면 나 역시 좀 도전하고 싶은 그런 마음이 들기도 한다. 뮤지컬 ‘팬텀’이나 ‘프랑켄슈타인’은 한 번 도전해 보고 싶은 생각이 드는 작품이다. 지금 준비 중인 ‘번지 점프를 하다’ 역시 기존에 봤던 작품이다. 굉장히 마음을 애절하게 하는 작품이라 언젠가 해보고 싶다는 마음을 품고 있었는데 기회가 왔다.

      Q. 오랜 시간 활동하면서 신혜성, 강타 등 일명 그룹 S와의 우정도 화제가 되지 않았나. 여전하게 지내는지

      사실 요즘은 각자 일이 바빠서 예전만큼 자주 보지는 못 한다. 예전에는 일 적으로도 이거 해 보자, 저거 해 보자 이렇게 의기투합할 일이 많았다면 요즘에는 각자 뚜렷하게 몰두하는 분야가 있다 보니 아무래도 자주 보기가 어렵다. 하지만 그 우정이 어디 가겠나. 20년 지기인데.

      Q. 힘이 되는 동료

      뮤지컬을 하면서 좀 감사했던 분은 오현경 누님이다. 전혀 부딪친 적이 없는, 인연이 없는 분이었는데 어느 공연이었던가 직접 표를 사서 보러 오셨다. 내 공연을 오래 지켜보셨다고 하더라. 그 얘기를 우연히 마주친 미용실에서 직접 전해 듣고 바로 전화번호를 교환해서 그 후로는 초대해서 보여드리고 있다(웃음). 1열, 2열 아니면 안 본다고 하시더라(웃음).

      Q. 현재 나를 가장 행복하게 하는 것

      집을 짓는 일? 현재 시공, 디자인은 다 끝났고 착공이 5월쯤 시작될 거 같다. 집에서 짐을 싸는 중이다. 그러면서 팬들이 준 선물들을 보며 추억에 잠기고 있다.

      Q. 연기나 노래 외에 도전하고 싶은 분야

      사실 뉴스 앵커 빼고는 거의 모든 분야를 다 해봤다(웃음). 예능 같은 경우로는 SBS ‘정글의 법칙’에 나가보고 싶다. 좀 탐험하는 걸 좋아하는 편이라. 또 낚시를 좋아해서 채널A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 어부’에도 출연하고 싶고.

      Q. 10년 뒤 내 모습을 예상해 본다면

      이대로는 아니지 않을까(웃음). 사실 30대 초반에도 10년 후에는 어떤 모습일 거 같냐는 질문에 “단란한 가정을 꾸리고 있지 않을까요”라고 답한 적이 있다(웃음). 아무튼 일 적으로 봤을 때는 그때도 노래를 하고 있을 것 같다. 가늘고 길게 가는 게 나의 목표라. 어느 장르든, 뭐가 됐든 노래는 하고 있을 것 같다. 그래서 지금도 틈틈이 노래 레슨을 받고 있다.

      Q. 어떤 배우로 기억되고 싶은지

      카멜레온 같고, 다양한 색깔을 보여주는 그런 배우로 기억되고 싶다. 나중에 10년 후에도 “쟤 참 열심히 살았구나, 열심히 했구나” 소리를 들을 수 있게 노력하고 싶다.

      ‘슈가맨’에 출연했을 때 녹화가 끝나고 관계자들에게 물어본 적이 있다. 내가 어떻게 살아왔는지에 대해. 그때 들은 대답이 “너 참 열심히 살았어”였다. 연예계에서 20년을 버텨 왔으니… 1등은 아니어도 잔잔하게, 처지지 않고 버틴 내 노력이 참 잘 산 거 같다는 소리를 들으니 위안이 됐다.

      Q. 2018년 목표

      올해는 40대라는 새로운 나이의 시작이다. 크게 잘 되는 성공을 바라기보다는 지금 하고 있는 일에서 조금씩 더 인정을 받는, 느리게 걷는 한 해가 되고 싶다. 40대의 시작부터 빨리 가서 정상에 오르기를 바라기 보다는 천천히, 차근차근히 가고 싶다.

      에디터: 이혜정
      포토: 홍도연
      의상: FRJ Jeans, 드퐁, 알로스
      슈즈: 엑셀시오르
      백: 네이버 해외직구 해외편집샵 막시마(MAXIMA)
      액세서리: 도나앤디
      시계: 몽크로스
      선글라스: 프론트(Front)
      헤어: JOY187 스타점 체체, 민주
      메이크업: JOY187 스타점 영화, 재은
      장소: 살롱드도나





    • 뉴스1 / 도나앤디, 화이트데이 여심 저격한 ‘레드 에디션’ 출시 Dona♡ 2018-03-14

       

      (사진 = 도나앤디 ‘레드 에디션’ 기프트 박스)© News1
      (서울=뉴스1) 김수경 기자 = 남자들의 두뇌가 풀가동되는 순간이 돌아왔다. 바로 코앞에 화이트데이가 다가오고 있는 것. 사랑하는 연인을 위한 화이트데이 깜짝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다면 여기 성공률 99.9%를 자랑하는 주얼리 브랜드 ‘도나앤디’의 ‘레드 에디션’을 눈여겨보자.

      매 시즌 선물 받는 사람의 취향을 저격, 특히 남성들의 고민을 한시름 덜어주는 이색 기프트 패키지로 큰 인기를 모으고 있는 도나앤디는 이번 화이트데이를 맞아 ‘레드 에디션’으로 또 한번 여심을 노렸다.

      레드 에디션은 여자라면 누구나 좋아할 만한 다이아몬드 목걸이부터 귀걸이, 팔찌 등 마음에 드는 주얼리만 고르면 예쁜 미니 꽃다발과 함께 달콤한 초콜릿까지 풀세트를 합리적인 가격대에 제공한다. 여기에 마음이 담긴 달달한 멘트만 준비해서 전한다면 당신은 그녀에게 금메달을 안겨주는 것과 같은 감동의 물결을 선사할 수 있다.

      (사진= 도나앤디 플래그쉽 스토어 ‘살롱드도나’)© News1
      도나앤디의 플래그십 스토어 ‘살롱드도나’는 합정동에 위치해 있으며, 단순히 주얼리를 판매하는 공간을 떠나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문화공간으로도 각광받고 있다.

      화이트데이를 맞아 데이트 코스로 그녀와 함께 방문해 직접 마음에 드는 선물을 함께 고르며, 루프탑 카페에서 데이트를 즐겨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기사 원문 보기 >>



    • bnt뉴스 / [인터뷰] 이영은 “연기하다 보면 캐릭터들 모두 ‘이영은화’ 되는 것 같아” (살롱드도나 장소협찬 및 주얼리 협찬) Dona♡ 2018-03-14


       


      [오은선 기자] 보면 볼수록 싱그럽다. 20대라고 해도 믿을 정도의 동안 외모는 그의 작은 몸짓에도 싱그러움을 불어넣었다.

      본인도 밝은 성격이지만, 더 밝고 긍정적인 모습의 남편을 보고 사랑에 빠졌다던 그. 이제는 사랑스러운 딸까지 함께 가정을 이뤄 행복하다고. “딸이 정말 밝은 성격이다. 에너지가 넘친다”며 웃는 그의 모습에서 진정한 행복이 느껴졌다. 

      과거에는 귀엽고 사랑스러운 역만 들어와 고민이었다던 이영은. “이제는 다양한 변화를 주기보다는 늘 같은 모습으로, 이 분야에서 더 잘하고 싶다”며 밝은 성격의 배역에 가장 먼저 생각나는 배우가 되고 싶다고 전했다. 화보 촬영 내내 사랑스러운 외모와 싱그러운 미소로 보는 이를 웃음 짓게 한바, 그의 바람은 금세 이뤄질 것만 같다.  
       
      Q. 화보 촬영 소감

      과거 bnt화보를 찍었는데, 생각보다 결과물이 정말 예뻤다. 그래서 만족했던 기억이 있다. 이번 화보도 많이 기대된다.

      Q. 가장 마음에 들었던 콘셉트

      아무래도 마지막 콘셉트. 평소 러블리한 스타일을 잘 입지 않는데, 평소와는 다른 모습이라서 제일 좋았던 것 같다. 

      Q. 그렇다면 평소 스타일은 어떤지

      평소에는 편하게 입는다. 짝 발이 심해서 힐을 못 신기도 하고, 방송에 들어가면 꾸며야해서 평소에 편하게 다니는 것 같다. 운동화, 청바지, 맨투맨을 주로 입는다.

      Q. 평소 성격은

      많이 털털하다. 꼼꼼하지 못하고 여성스럽지 못하다. 요즘은 정말 잘 까먹는다. 차를 타려고 했는데 키를 깜박하고 놓고오 기도 하고, 핸드폰도 잘 잃어버린다. 밸브 잠그는 것도 늘 잊어버린다(웃음). 결혼하고 아기를 낳으니까 건망증이 더욱 심해진 것 같다.

      Q. 데뷔 과정이 궁금하다

      막연히 배우가 되고 싶었다. 그래서 예고를 갔고, 고등학생 때부터 의류모델을 했다. 본격적으로는 대학교 연극영화과에 들어간 뒤 소속사를 만나서 시작했다. 배우 외에 다른 꿈을 생각조차 안 했다.    

      Q. 지금까지 해왔던 캐릭터 중 가장 나 다운 역할은 어떤 것인가

      하나만 꼽기가 힘들다. 캐릭터들을 연기하다 보면 모두 ‘이영은화’ 되는 것 같다. 모두 다 조금씩 내가 묻어있다. 또 애초에 나와 어울리는 역을 고르게 되는 것 같다. 그리고 나랑 비슷한 역할만 들어오기도 한다(웃음). 


      Q 최근작 KBS ‘빛나라 은수’가 성공적으로 종영했다. 다른 작품과 비교했을 때 조금은 특별했을 것 같다.

      아기 낳고 2~3년 정도 쉬다가 맡게 된 드라마다. 마음가짐이 예전과는 다르더라. 그 전에는 나만 바라봤다면, 이 작품에서는 같이 하는 사람들과의 관계를 중요하게 생각했다. 또 의욕이 타올라서 더욱 열심히 준비한 것 같기도 하다. 과거에는 촬영하면서 사소한 것에 집착했지만 지금은 어느 정도 흘려버릴 줄도 알게 됐다. 여유가 생겼다. 그리고 이 드라마를 할 당시 마트에 가면 시식코너 아주머니들이 정말 반겨주시더라. 아무래도 매일 하는 드라마라 알아보는 분이 많았다.

      Q. MBN 예능프로그램 '헬로우, 방 있어요?' 에서는 외국인 게스트와 함께 생활했더라. 어땠는지.

      힘들었다. 정말 리얼 예능이었다. 자다가 무슨 소리가 나서 깨면 카메라 배터리를 갈고 있더라. 긴장을 늦출 수가 없었다. 마이크, 카메라가 다 설치되어있어 말도 조심하게 되더라. 그런데 3일 정도 지나니까 아예 신경을 안 썼다. 힘들다고 투덜대기도 했다.(웃음) 리얼 예능이 정말 힘들더라. 

      Q. 악플 대처 방법

      댓글을 안 본다(웃음). 기사는 보는데 댓글은 아예 보지 않는다. 봐도 ‘그런가 보다’하고 넘긴다. 나도 싫어하는 사람이 있듯이 나를 싫어하는 사람도 있을 수 있으니까.

      Q. 본인에게 연기란

      아직 어렵고, 갈증을 느끼는 것 같다. 연기에는 정답이 없다고 생각한다. 하면 할수록 어렵고, 욕심이 나고 의욕이 생겨서 계속해서 갈증을 느끼는 것 같다. 늘 노력하고 연습한다.

      Q. 어떤 배우가 되고 싶은지

      믿음을 주는 배우. 모두에게 편안함을 주는 배우. 누구나 믿고 보는 그런 배우가 되고 싶다.

      Q. 지금까지 함께 호흡을 맞췄던 상대 배우 중 다시금 연기 해보고 싶은 사람이 있다면

      손현주 선배님. 데뷔했을 때 SBS에서 단막극을 작품을 같이 했다. 그때 내 파트너였는데 실제로 내 첫 키스 상대이기도 하다. 선배님 입장에서는 내가 얼마나 답답했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또 연기를 정말 잘하시고 존경스럽다. 나중에 다시 한번 같이 연기해보고 싶다. 

      Q. 정말 동안이다. 특별한 관리 방법이 있는지

      고민을 많이 하지 않는다. 스트레스 받으면 피부도 망가진다고 생각한다. 한 가지 스트레스로 인해 깊게 생각하지 않으려고 마인드컨트롤을 한다. 또 팩을 자주 한다. 1일 1팩은 아니지만, 중요한 촬영이나 모임이 있으면 그 전에 팩도 하고 피부과도 간다.

      Q. 외모도 그렇지만, 몸매도 완벽하다

      완벽하진 않다(웃음). 요즘 필라테스를 하고 있다. 내 자세가 삐뚤다고 하더라. 실제로 과거에 어깨 통증이 심했는데, 3~4개월 꾸준히 하니까 통증이 많이 사라졌다. 또 중요한 일을 앞두고서는 식이요법도 병행한다. 단백질 가루도 먹고 굶기도 하고 반짝 운동하는 편이다.


      Q. 좀 오래된 얘기지만, 남편과 결혼을 결심하게 된 계기가 따로 있는지

      남편이 정말 긍정적이다. 정말 밝고 나보다 더 긍정적이라서 좋았다. 화도 잘 내지 않는다. 연애할 때는 안 싸웠는데 결혼하고 나니 다툼이 있을 때가 있긴 하다(웃음).

      Q. 딸이 많이 컸더라. 딸 자랑을 하자면

      에너지가 정말 많다. 그리고 정말 밝다. 진짜 한없이 밝고 힘이 넘친다(웃음). 아직은 나랑 많이 닮진 않았는데, 커가면서 닮을 것 같다. 

      Q 혹시 자녀 계획이 더 있는지.

      아직은 없다.(웃음)

      Q. 일과 육아를 병행하면서 힘든 점을 꼽자면

      체력적으로 힘들다. 일하는 것보다 육아가 더 힘들더라. 육아는 쉬는 시간이 없다. 정말 잠시도 쉴 수가 없다. 낮잠을 잘 땐 나도 쉴 수 있는데, 요즘은 낮잠도 잘 안 자더라.  

      Q. 본인만의 육아 방법이 있다면. 혹은 육아 지침

      밥을 먹지 않을 땐 그냥 내버려 둔다. 성인도 밥 먹기 싫을 때가 있지 않나. 아이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한다. 먹지 않는 것도 하나의 의사 표현이니까 억지로 먹이려고 하진 않는다. 하지만 잠을 자지 않을 땐 자라고 한다(웃음). 본인이 피곤해야지 자더라. 그래서 키즈카페나 놀이터에 가서 뛰어놀게 한다. 그럼 집에 오는 길에 잠이 들더라.

      Q. 본인만의 힐링 방법이 있다면

      스트레스받으면 아기를 재우고 친구 만나서 맥주도 먹고 시간도 보낸다. 그럴 때는 남편이 아이를 봐준다. 

      Q. 결혼 전과 후 행복에 대해 기준이 조금 다를 것 같다

      지나고 보면 아무것도 아닌 것들이 있더라. 일하다 보면 어떤 상황이나 사람 등 마음에 들지 않는 경우가 있다. 과거에는 그런 것들에 화가 나기도 하고 신경이 많이 쓰이기도 했는데, 지금은 그러려니 넘어가는 것 같다. 세상에는 그런 사소한 것들보다 중요한 것들이 많으니까.
       
      Q. 2018 계획

      나와 어울리는 역할을 맡아 연기하고 싶다. 아무래도 귀여운 역할, 밝은 역할. 내가 잘 표현할 수 있는 그런 캐릭터를 연기하고 싶다. 다양한 변화를 주기보다는 늘 같은 모습으로, 이 분야에서 더 잘하고 싶다. 아무래도 보는 분들도 내가 갑자기 악역, 다른 캐릭터를 연기하다 보면 어색하게 느낄 것 같다. 이 분야는 이영은이고 싶다.  

      에디터: 오은선
      포토: 김연중
      의상: 데니스골프, 맘누리, 루트원
      선글라스: 캘빈클라인
      아이웨어: 프론트(Front)
      슈즈: 모노톡시, 아식스타이거
      액세서리: 도나앤디 , 악세사리홀릭
      시계: 자스페로
      백: 네이버 해외직구 해외편집샵 토툼(TOTUM)
      헤어: 제니하우스 청담힐 유미 실장
      메이크업: 제니하우스 청담힐 수연 팀장
      장소: 살롱드도나




    • [bnt영상] “이 미소 실화?” 상큼한 미소가 아름다운 박정아 화보 메이킹 영상 공개! Dona♡ 2018-03-14








    • bnt뉴스 / [인터뷰] 박정아 “한결같이 신뢰감 주는 배우가 목표” (살롱드도나 장소협찬 및 주얼리 협찬) Dona♡ 2018-03-14

       



      [이혜정 기자] KBS 드라마 ‘내 남자의 비밀’부터 뮤지컬 ‘올슉업’까지. 상상할 수 없는 고된 강행군을 마무리하고 한숨을 돌린 배우 박정아가 bnt와 만났다.

      2001년 걸그룹 쥬얼리로 데뷔한 후 한결같은 미모와 밝고 긍정적인 에너지로 우리와 함께 하는 박정아는 실제로도 이루 말할 수 없이 긍정적이고 선한 사람이었다. 호탕한 웃음소리와 배려심 넘치는 자세, 열정 넘치는 모습까지…

      자칫 새침해 보이는 그의 첫인상이 와르르 무너진 건 순식간. 어느덧 박정아는 마치 친한 옆집 언니처럼 모두에게 스며들어 함께 웃었다. 참 선한 사람. 박정아가 꿈꾸는 ‘신뢰감 주는 배우’는 이미 그의 앞에 자연스럽게 붙는 수식어인 듯싶다.

      Q. 화보 촬영 소감

      정말 재미있는 경험이었다. 콘셉트가 세 가지 다 각기 다른 느낌이라서 좋았고 더러 몇 컷은 나처럼 나오지 않아서 재미있었다. 평소 내 모습이 싫은 건 아니지만 그래도 새로운 모습을 많이 보여드리고 싶은 마음이 큰데 그런 화보 작업을 진행해서 즐거웠다.

      Q. 근황

      정말 바쁘게 지냈다. 새로운 작품이 들어와도 날짜를 비울 수 없어서 들어가지 못했을 정도로 일주일 내내 촬영과 공연이 빡빡하게 잡혀 있었다. 힘들기도 했지만 관객들과의 약속이니 지키려고 했고 내가 한다고 한 작품이니 약속을 지켜야 한다고 생각했다. 이번 작업을 통해 ‘열정이 어릴 적에만 생기는 게 아니구나’ 라는 걸 느꼈다. 열정이 넘친 탓에 힘든 스케줄도 견딜 수 있었다.

      Q. 최근 열연한 KBS 드라마 ‘내 남자의 비밀’은 100부작의 일일극이라 힘들었을 법도 하다. 어떤 경험이었는지

      일일드라마를 네 작품 정도 경험한 탓에 긴 호흡의 드라마에 익숙하다고 생각했는데 이번 작업은 좀 다른 느낌이었다. 호흡이 길긴 했지만 재미있었고 악역인 탓에 지치기도 했지만 작가님께서 악역임에도 개연성을 만들어 주셔서 믿고 따라갈 수 있었다. 사실 악역을 연기한다는 건 재미있는 일이기도 하다. 어디 가서 그렇게 뺨을 때리고 하겠나(웃음).

      Q. 이제껏 악역을 종종 맡아왔는데 이번 캐릭터에서 기존과 달랐던 점이 있다면

      사실 이제껏 악역을 세 번 정도 맡으면서 남의 남자도 뺏어보고 패악질도 부리고 했었다(웃음). 이전과 달리 ‘내 남자의 비밀’에서는 내가 맡은 캐릭터 자체를 참 안 됐다고 느꼈었다. 무언가 나쁜 짓을 해도 그럴 만한 이유가 있는 아이라고 혼자 생각하고 안쓰러워했던 것 같다. 작가님이 지속해서 내 캐릭터에 개연성을 만들어 주셔서 수월하기도 했고.

      Q. 극 중 악역이었는데 참고한 캐릭터가 있나

      악역을 맡을 때면 예전 드라마인 ‘태양의 여자’ 김지수 씨 역할을 참고하게 되는 것 같다. 여러 악역을 참고하기는 하는데 그 캐릭터가 좀 인상 깊었는지 가장 기억에 남는다. 이유리 언니와 오며가며 마주칠 때마다 악역에 대해 조언을 구하기도 하고 강성연 언니에게도 물어보고(웃음). 악역으로 사랑을 받아 잘 된 분들이니 조언을 구할 일이 있으면 물어보는 것을 망설이진 않는다.

      Q. 악역을 연기하는 것 힘든 작업이었을 것. 유독 힘들었던 점이 있다면

      악역을 맡았으니 그 캐릭터에 몰입해야 하는데 사실 이성적으로 그 캐릭터를 바라보면 너무 고통스럽다. 그래서 최대한 이성적으로 캐릭터를 분석하지 않으려고 노력한다. 캐릭터가 악인이라고 해서 너무 몰입될 필요도 없지만 호흡이 긴 작품 같은 경우에는 최대한 캐릭터와 거리를 두려고 해도 쉽지 않은 일이다. 캐릭터와 나 사이에서 균형을 잡는 것이 가장 힘들다.

      Q. 촬영 중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

      극 중 강세정, 배정화 씨와 서로 많이 때리고 맞고 그랬다(웃음). 오히려 그러면서 서로 정이 든 것 같다. 내가 생긴 것도 좀 새침하게 생기고 그래서인지 많은 분이 실제 성격도 좀 괴팍하고 쌀쌀맞을 거라고 많이 생각하시더라. 배정화 씨 지인분들은 심지어 “야 박정아 진짜 못 됐냐?”, “성격 원래 그렇니?”라고 오해까지 하셨다고 하더라. 우리끼리는 서로 어떻게 하면 재미있게 때릴지 연구하며 지냈다(웃음). ‘어떻게 연기를 하면 시청자들이 더 재미있고 찰지게 느낄까’만 생각하면서 몸싸움 장면도 찍었다. 너무 격해서인지 스텝들까지도 우리끼리 사이가 안 좋을 거라고 생각하더라. 다들 오해가 많았다. 우리끼리는 정말 즐겁고 유쾌한 시간이었다.

      Q. 드라마를 이끌어 가는 한편 뮤지컬에 출연하기도. 고된 스케줄이었을텐데 이겨낼 수 있던 원동력

      열정이다. 일이 힘든데 열정까지 없다면 다 그만두고 싶지 않나. 아무리 힘들어도 내가 좋아하는 일을 하면 버틸 수 있더라. 관객들과의 약속이었고… 연습할 때는 정말 힘들었다. 하지만 힘든 티를 내고 싶진 않았다. 우직하게 연기를 하다 보니 어느덧 모두 좋은 결과를 내며 끝나있었다.







      Q. 뮤지컬에서 호흡을 맞춘 이들 중 가장 찰떡이었던 멤버



      휘성 씨는 재작년, 작년에도 같이 작품을 했던 친구라 눈만 봐도, 어떤 애드리브를 그 친구가 해도 내가 받을 준비가 돼 있다(웃음). 휘성 씨와 참 잘 맞는 것 같고 (손)호영이 오빠는 워낙 베테랑이어서 내가 어떤 실수를 해도 잘 받아줄 수 있는 분이라 마음이 놓였고. 맘이 편해서인지 이상하게 호영이 오빠와 호흡을 맞출 때는 실수가 좀 있었다(웃음). 그래도 잘 맞춰주셔서 감사할 뿐이지.

      Q. 생방송이나 다름없는 뮤지컬 공연에서 아찔했던 경험이 있다면

      공연 중에 실제로 웃음이 터져도 허용되는 극이 있고 절대 그럴 수 없는 극이 있다. 내가 현실로 웃어버리면 그 순간에는 진짜 박정아가 나타나는 순간이고 큰 실수인데 ‘올슉업’은 워낙 유쾌한 작품이다 보니 가끔 그런 순간이 있었던 것 같다. 극 중에서 본의 아니게 대사를 웅얼거린 순간이 있는데 (손)호영 오빠가 그냥 “알았어”하고 지나가면 되는데 “뭐라는 거야 지금?”이라고 애드리브를 친 순간이 있다. 이때 현실 웃음이 터져서 당혹스러웠다(웃음). 다행히 유쾌한 극이고 관객분들이 박수로 응원해주셔서 무사히 넘어갈 수 있던 순간이었다.

      Q. 드라마와 뮤지컬을 함께 진행하는 건 힘들었을 거 같은데

      사실 이번에 드라마와 뮤지컬을 동시에 하면서 재밌었던 게 드라마에선 사랑을 못 받아서 애정결핍이 굉장한 악역이었는데 ‘올슉업’에서는 정말 사랑스럽고 사랑이 넘치는 캐릭터를 연기했다. 아주 상반되는 캐릭터를 연기한 탓에 악역인 진해림을 연기하면서 상처받고 힘들었던 것을 ‘올슉업’을 하면서 치유했던 것 같다.

      Q. 가수에서 배우로 두 가지 길을 걷는 일이 요즘 연예계에선 당연시되기도 한다. 가수 활동을 하다 연기자의 길로 접어든 특별한 계기가 있다면

      20대 중반에 처음으로 연기에 도전했는데 그때 ‘이렇게 해서는 안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렇게 주먹구구식으로 ‘일단 연기를 시작했으니까 이대로 밀고 나가야지’ 라는 생각은 안일하다는 걸 나 스스로도 느꼈다. 그 때 안티도 급속도로 늘어나기도 했고. 요즘에는 트레이닝도 많이 받고 무엇이든 시작하는 경우가 많은데 그때는 너무 준비를 안 했던 것 같다.

      그 후 서른 살 무렵 쥬얼리를 탈퇴하면서 ‘이를 악물고 연기를 한 번 해봐야겠다’라는 생각을 했다. 인정받고 싶은 마음이 컸다. 시청자분들이 보시면서 신뢰할 수 있는 그런 배우가 되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그러면서 본격적으로 연기를 시작했었다. 뮤지컬을 시작하기도 했고.

      Q. 가창력 하면 빠지지 않는 메인보컬에서 뮤지컬까지. 박정아 하면 노래를 빼놓을 수 없지만 갑상선암으로 힘든 시간을 겪기도 했는데

      갑상선암 수술을 한 직후에는 목소리가 아예 안 나왔었다. 갑상선 암의 경우 내가 어떻게 훈련을 하고 이겨내느냐, 수술 예후가 얼마나 좋으냐에 따라 분명히 좋아질 수 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쉽게 지치고 컨디션에 영향을 많이 받게 된다. 다행히 내 성대는 건강한 탓에 예후가 좋았다. 그럼에도 1년에서 2년 정도는 그냥 쉬었다. 당연히 목소리 컨디션이 옛날 같지 않았다. 그냥 쉬면서 물곰처럼 살았다. 물곰은 미생물인데 불에 타도 얼어도 방사능에 쫴 도 안 죽는다. 이유가 무뎌서라고 하더라. 그걸 듣고 나도 그렇게 살기로 결심했다. 그러면서 병도 이겨낼 수 있었다.

      Q. 긍정적인 성격이 아픔도 이겨낼 수 있는 원동력인 것 같다

      큰일엔 좀 무디고 긍정적인 것 같다. 갑상선암으로 힘들 때는 그냥 ‘아프구나, 아프면 쉬어야지’라고 생각했고 수술 후 뮤지컬에 투입돼야 했을 때는 ‘뮤지컬 해야겠네, 연습하자, 할 수 있다’라고 생각했다. 얼마 전 기사를 보니 김유정 양도 나와 같은 갑상선 기능 저하증 이라는 소식을 봤다. 유정 양도 충분히 이겨낼 수 있다고, 힘 내라고 전하고 싶다. 나를 비롯한 많은 사람이 극복해내지 않았나.

      Q. 데뷔한 이래 한결 같은 미모와 몸매가 눈에 띈다. 특별한 관리법이 있다면

      많이 먹었다 싶으면 좀 절식하는 편이다. 야식을 몇 날 며칠을 먹어서 몸이 좀 무겁다고 느껴지면 딱 안 먹는다. 자연스럽게 그렇게 되더라.

      뷰티 관련해서는 어릴 때는 미용 쪽에 관심이 정말 없었다. 29살까지는 그랬던 것 같다(웃음). 메이크업을 한 번 받으면 집에 갈 때까지 거울 한 번을 안 보는 스타일이었다. 좀 무딘 스타일이었지. 30대가 되고부터는 신경은 안 쓸 수가 없더라. 어떤 방식으로든 팩을 한다. 스팀타월도 하고 마스크팩도 하고 수분크림을 듬뿍 바른다거나… 자다가 일어나도 건조하면 수분크림을 바르고 잠들기도 한다. 피부는 신경을 쓰는 만큼 좋아지더라.

      Q. 20대의 박정아보다 30대의 박정아가 더 편해 보이는 이유는 뭘까

      많은 분이 그 말씀을 해 주신다. 오히려 30대 중반이 된 지금이 더 얼굴이 좋아지고 편해 보인다고. 나 개인적으로도 지금이 가장 편하고 행복하다. 30대가 됐을 때 오히려 나를 더 돌아보고 나와 대화를 하는 등의 시간을 가졌던 것 같다. 20대 때는 그냥 하라는 대로 하기만 했었고 뭐가 잘되지 않아도 어떻게 해결해야 하는지 방법도 몰랐고 괴로웠던 것 같다. 누구한테 조언을 구할 사람도 없었고… 30대가 되고는 오히려 마음이 편해졌다. 결혼을 하기도 했고.


      Q. 최근 드라마에서 호흡을 맞춘 강세정이 본인의 행복한 모습 때문에 결혼하고 싶기도 하다가 밝히기도. 결혼에 대한 생각은 어떤가

      결혼이라는 게 물론 힘든 점도 많겠지만 내 편이 있다는 것, 내 안위를 걱정해 주는 사람이 있다는 게 참 위로가 되고 힘이 된다. 남편 때문에 아무것도 아닌 거로도 감동할 때가 많다. 하지만 힘든 점이 왜 없겠나. 몇십 년을 따로 살던 이들이 함께 사는 일이. 결혼은 뭐랄까. 추천은 하지만 늦게 해라?(웃음)

      Q. 출연작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작품


      아무래도 최근작 ‘내 남자의 비밀’이 기억에 남는다. 연기한 진해림이란 역이 애정결핍이 극심한 캐릭터였는데 이 아이가 참 아팠다. 그러면서 좀 더 다양한 인간 군상을 이해하게 되기도 했고. 전체적인 현장 분위기도 너무 좋아서 기억에 남는 것 같다. 극 중에서 이휘향 선배님과 함께 한 장면이 많았는데 정말 감사하게도 많은 조언을 해 주셨다.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어서 기억에 남는 것 같고. 그 외에도 ‘내 딸 서영이’의 미경이가 기억에 남는다. 참 털털하고 순한 인물이라 그런 역을 다시 한번 연기하고 싶다. 워낙 악역만 많이 맡아서 그런 느낌으로 굳어질까 걱정이 되기도 한다(웃음).

      Q. 도전하고 싶은 작품 및 캐릭터

      항상 얘기해 왔는데 액션 연기를 꼭 한번 해보고 싶다. 더 나이가 들기 전에 액션 연기에 도전해 보고 싶은 마음이 크다. 또 사극도 한번 해보고 싶고. 캐릭터는 무엇이든 내가 표현할 수 있는 역량이 된다면 다 하고 싶다(웃음).

      Q. 박정아 하면 쥬얼리를 빼놓을 수 없다. 추억의 무대를 한 번쯤은 기대할 수 있을까

      소원이 있다면 팬들을 위한 미니 콘서트를 꼭 한번 하고 싶다. 쥬얼리로 활동을 할 때도 팬들과 함께하는 시간이 사실은 없었다. 팬미팅도, 콘서트도… 내가 뮤지컬을 하다 보니 응원해 주시러 오는 팬분들이 많은데 그때 어린 학생이던 친구들이 어느덧 성인이 된 모습을 보면 참 감회가 새롭다. 그들이 쥬얼리로서의 무대를 그리워하더라. 그런 모습을 보면 내가 좀 나서서라도 팬들을 위한 작은 자리라도 마련하고 싶다는 생각을 항상 가지고 있다.

      Q. 소속사 내에 빅스와 구구단 등 인기 아이돌 그룹들도 소속돼 있다. 그들에게 조언 아닌 조언을 하기도 하는지

      요즘 친구들에게 조언하면 잔소리밖에 더 되지 않나(웃음). 그럴 시간도 사실 없기도 하고… 마주칠 기회도 없다. 그중에서  구구단의 김세정 양은 예전부터 주변 지인들이 “너랑 똑 닮은 친구가 있다”고 언급해서 좀 주의 깊게 보게 되는 거 같다. 예전에 한 번 내가 진행하는 라디오에 출연한 적이 있는데 내가 봐도 참 나랑 성향 등이 비슷하더라. 그런 모습에 한 번 정도 조언을 한 적은 있다. “너무 그렇게 좋은 게 좋은 거라고 하다 보면 정작 나 자신에겐 마음의 상처가 될 수도 있다” 정도?

      Q. 연예계 생활 속에서 힘이 되는 동료

      그냥 존재만으로도 감사한 분들이 주위에 많다. 왕래가 잦은 친구는 (장)희진이. ‘내 딸 서영이’ 이후로 인연이 쭉 이어지고 있다. (강)성연 언니와도 친하고 (서)지혜와도 함께 여행을 가는 프로그램을 찍기도 하면서 친하게 지내는 중이다. (박)예진이와는 2004년에 처음으로 했던 드라마에서 만나 지금까지도 서로 응원을 나누는 사이다. 어머니가 돌아가셨을 때 장지까지 와 줬을 정도로 의리가 있는 친구다. 내가 절대 잊을 수 없는 친구이기도 하다.

      Q. 앞으로 어떤 배우가 되고 싶은지

      신뢰받는 배우. 가장 중요하고 어려운 일이 아닐까 싶다.

      Q. 활동계획

      일단 너무 쉬고 싶다(웃음). 어쩌다 보니 결혼을 하고 난 후에 오히려 쉬어 본 적이 없다. 이제 신혼을 좀 즐겨보려 한다. 한동안은 가정에 충실하다 좋은 작품이나 이야기가 있으면 인사를 드리고 싶다.

      Q. 2018년 목표

      꾸준하게 좋은 모습 보여드리고 싶다. 사실 노래를 했던 사람인데 워낙 오래 노래하는 모습을 못 보여드렸다 보니 뮤지컬을 보러 오신 분들 중에 “박정아 의외로 노래 잘하네?”하시는 분들도 종종 있다. 나의 가수로서의 모습을 모르시는 분들이 그만큼 많아진 거지. 이런 말씀들마저도 참 좋다. 대중 분들께 항상 좋은 소리, 긍정적인 반응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는 한 해 만들고 싶다.

      에디터: 이혜정
      포토: 차케이
      영상 촬영, 편집: 정인석, 강수정
      의상: FRJ Jeans, 루트원, 블리다
      슈즈: 모노톡시
      액세서리: 악세사리홀릭, 도나앤디
      백: 네이버 해외직구 해외편집샵 안나 비르질리(Anna Virgili)
      선글라스: 프론트(Front)
      헤어: 에스휴 승렬 부원장
      메이크업: 에스휴 송유미 부원장
      장소: 살롱드도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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