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부터 반지를 좋아해서 반지 사이트를 여러군데 알아놓고 있는 편입니다.

그 중에서도 도나앤디의 인피니티 반지를 눈여겨 보고 있었습니다.

데일리 반지로는 심플하고 스톤이 없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이었고 제가 좋아하는 미드의 주인공이 비슷한 반지를 하고 나왔는데 너무 이쁘더라구요.

그래서 점찍어 놓고 있었죠.

21일이 제 생일인데 마침 동생이 뭐가 갖고 싶냐고 묻기에 생각할 것도 없이 도나앤디의 인피니티 반지를 댔습니다.

척하고 주문을 해주더군요. 멋진 동생! 저는 제 손가락 호수를 알고 있었기에 주문도 편했고 이미 두꺼운 옐로우골드 반지를 하고 있었기 때문에 가느다란

스몰 화이트골드로 선택했습니다.

사실 훨씬 가격이 많이 나가는 3,40만원대의 반지도 많아서 주문을 하고 21일 전에 배송을 해 주실 수는 없겠냐는 전화를 드리는데도 조금 죄송스러웠는데

너무 친절하게 받아주셔서 감사했어요. 그리고 정말 20일인 오늘 생일 전에 배송을 해 주시더군요. 너무 감사합니다.

택배 상자를 열어보니 완전 감동이었습니다. 앙증맞은 먹을 것들과 귀여운 손거울까지 그리고 보증서와 고급스러운 패키지에 담긴 반지!

직접 껴 보니 너무 이쁘더라구요.

이건 하나하나 사진을 안 찍을 수가 없었어요. 보통 착용샷 하나만 찍어 올리시던데 저는 너무 감동받아 전부 찍어 올립니다. 쓰던 손거울도 당장 바꿨어요.

도나앤디, 고객을 생각하는 마음이 담겨 있는 곳 같아서 앞으로도 계속 이쁜 반지나 이어링 (제가 또 이어링 수집가거든요 ㅎ) 나오면 주문하려구요.

너무나 감사합니다. 이쁘게 착용할게요!!!